"매일 천 명씩 죽었으면"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게시글 충격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매일 천 명씩 죽었으면"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게시글 충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4회 작성일 24-09-11 19:35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의사와 의대생들만 들어갈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패륜적인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국민을 개돼지라고 부르며 매일 천 명씩 죽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내용입니다.

최연수 기자입니다.

[기자]

의사와 의대생만 들어갈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다 죽으라며 협의하는 단계는 지났다고 합니다.

개돼지라는 표현도 쓰면서 조금의 동정심도 들지 않는다, 매일 천 명씩 죽어 나갔으면 좋겠다고도 합니다.

응급실 뺑뺑이로 목숨을 잃은 사고를 두고 기분이 좋다고 합니다.

의사는 검사 변호사와 달리 필수적이기 때문에 드러누울수록 가치가 올라간다고 적기까지 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한 대학교수는 2025년 정원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방재승/서울대 의대 교수 오늘/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난리가 날 겁니다. 하지만 길거리에서 환자들이 계속 죽어 나가는 것보다는 공부는 다시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의대생 학부모 연합은 내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가 이뤄질 때까지 의대 교수들의 단식투쟁을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온라인 커뮤니티 글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정윤순/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 관련 증거 자료를 확보하여 가능하면 오늘11일 중 신속히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 조치할 예정입니다.]

또 현장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이런 식의 비방 게시글은 확인하는대로 계속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연수 기자 choi.yeonsu1@jtbc.co.kr [영상편집: 김지훈]

[핫클릭]

"국민이 원한다" 야4당 의원들 尹탄핵준비연대 결성

"尹 부부, 부천 화재 애도 기간에 골프쳤다는 제보"

"동정심 안 드는 개돼지들"…의료 커뮤니티 캡쳐 파장

베트남서 폭행 주장 유튜버에 "상황 밝혀라"…왜?

"추석에 본인 외갓집 간다는 남편, 이해 되시나요"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02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50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