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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93명이나 투입했지만…70대 할머니·3살 손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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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4-07-2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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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10분만에 진화

충남 청양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2명이 숨졌다.

소방관 93명이나 투입했지만…70대 할머니·3살 손자 숨졌다
28일 오후 5시 30분께 청양군 청남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68㎡ 규모의 주택 전체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시간 10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소방관 93명을 투입했지만, 화재 현장에서는 70대 여성과 3살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할머니와 손자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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