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 티몬·위메프, 기업 회생 신청종합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 티몬·위메프, 기업 회생 신청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3회 작성일 24-07-29 18:42

본문

뉴스 기사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 티몬·위메프, 기업 회생 신청종합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소비자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앞으로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2024.7.2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대규모 판매 대금 정산·환불 지연 사태를 야기한 티몬과 위메프가 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했다.

서울회생법원은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 회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법원은 이들이 낸 신청서를 검토하고 대표자 심문 등을 거쳐 회생 절차를 개시할지 결정한다. 결정은 통상 1개월 이내에 내려진다.

절차 개시 결정 전 법원은 보전 처분과 포괄적 금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 경우 채권자들은 회생 절차 개시에 대한 결정이 있을 때까지 두 기업을 대상으로 강제 집행이나 가압류, 가처분 절차 등을 진행할 수 없게 된다.

위메프, 티몬 사태는 대금 정산일이었던 지난 7일 위메프 입점 업체 셀러 500여 명이 대금을 지급받지 못한 사실이 온라인상에서 공론화되면서 촉발됐다. 이후 사태는 티몬으로도 확산했다.

정부는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규모를 약 2100억 원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향후 만기 도래분을 감안하면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신속한 환불 처리, 피해구제 지원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5600억 원 이상의 유동성을 즉시 공급해 결제 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해 자금난을 겪는 판매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이날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사과 입장문을 내면서 "내가 가진 재산의 대부분인 큐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담보로 활용해 이번 사태 수습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ae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41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7,79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