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탄 주세요"…이상한 낌새 느낀 마트사장의 깜짝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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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손님을 구한 마트 사장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7일 찰 등에 따르면 경북 구미경찰서는 마트 사장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달 중순쯤 "손님이 번개탄과 청테이프를 사갔는데 걱정된다"며 112에 신고했다. 구미경찰서는 마트 CCTV를 분석하고 손님 B씨가 들고 있던 커피의 상호를 토대로 커피숍 근처에서 그가 운행한 차량 번호를 확인했다. 주거지를 확인해 출동한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B씨를 구조했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지만 적극적인 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신고자 같은 시민이 많아질수록 협력 치안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123@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지드래곤 “나는 천재 아냐”…과학 석학들 만난 그가 꺼낸 한 마디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 "하극상 앙금 아직?"…이강인 2골 맹활약에도 인터뷰 거절 ▶ "밀양 가장 악질 가해자…공공기관 근무" 4번째 신상도 공개됐다 ▶ ‘편스토랑’ 류수영, 美 스탠퍼드대 강단 섰다 ‘기립박수 사인회’ ▶ “40% 파격 할인, 웬일이냐” 순식간에 동난 아이폰 알고보니 ▶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한 조국 “민심을 받드십시오”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조카 맞다"…근무했던 무허가 국밥집 결국 철거 ▶ “송강호가 아깝다” 대박인 줄 알았더니…400억 베팅 디즈니 ‘발칵’ ▶ 성유리, 80.9㎏ → 50.1㎏…출산 후 30㎏ 감량 성공 ▶ 7공주 막내 박유림, 알고보니 대치동 수학 강사…유퀴즈서 근황 공개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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