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근 자라는 토종개 택배 배송" 발칵…판매자 누군가 했더니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100근 자라는 토종개 택배 배송" 발칵…판매자 누군가 했더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6회 작성일 24-09-11 09:00

본문

온라인 쇼핑몰에 강아지 판매 글…
어법 안 맞는 문장 등 번역기 이용한 듯

본문이미지
오픈 마켓 쿠팡에 올라왔다가 삭제된 토종개 판매 글 일부. /사진=뉴스1
온라인 쇼핑몰에서 토종개를 택배로 보내준다는 판매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돼 논란이 됐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8일 쿠팡에 "강아지를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 처리됐다.

당시 판매 글에는 "정통 중화전원견 강아지 생물 농촌땅개강아지 농촌지킴이강아지", "견 사육100근까지 자랄 수 있음", "배송 과정에서 어떠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을 경우 저희가 책임집니다" 등 내용이 들어가 있었다.


평소 잘 쓰이지 않는 표현을 비롯해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이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중국 쪽에서 번역기 등을 돌려 판매 글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배송 방법 역시 국제 택배로 안내돼 있었다. 하지만 이는 불법이다. 동물보호법 제12조에 따르면 반려동물은 동물운송업 등록을 한 자를 통해 전달하게 돼 있다. 일반 택배로 배송은 제한된 셈이다.

쿠팡에서는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글을 삭제했고 실제 판매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불법 또는 판매 부적합 상품의 판매를 허용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상품이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되면 즉시 상품 판매를 중단하는 등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상품 및 관련 상품은 즉시 판매 중단 조처됐으며 실제로 판매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이하늘 "과거 여친, 강원래와 바람 나"…강원래는 여러번 사과
PK 취소 오만전 주심, 악연 중국 심판이었다…아시안컵 땐 무더기 경고
팽현숙 "최양락과 30년 넘게 각방 생활…스킨십도 안 해"
"배우 안세하, 중학교 일진 짱" 폭로…소속사 "100% 사실무근"
"번 돈 시부모에 다 줬는데 무릎 꿇고 혼나…남편은 노름에 외박"
1골 2도움 손흥민 "오만 잔디 좋았다…한국도 개선돼야" 쓴소리
고기는 비계만, 옷은 빨아서…황당 환불 남 일이 아니다
"감독급 스태프, 예능 촬영 중 작가 목 졸라"…항의한 작가 전원 해고
미친 가격 하얀석유 추락의 역설…본격 전기차 시대 열린다
"최태원 동거인, 노소영에 20억 지급" 판결 확정…양측 모두 수용
14년 만에 독도 집회 연 일본 섬마을…서경덕 "묵과해선 안 돼"
"전기자전거 폭발했다" 탁탁 타더니 펑…화재 연달아 발생
이모들 지갑 턴 하츄핑의 반전…주식 같이 샀더니 대박핑
"100근까지 자라는 토종개 팝니다"…쇼핑몰 판매 글 논란
"사이즈 애매해? 둘 다 사봐"…그 반품은 진짜 공짜였을까

박효주 기자 app@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04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0,99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