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섞였을 텐데" 쓰레기통 얼음 꺼내 생선 아이스박스에 재사용한 시...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침 섞였을 텐데" 쓰레기통 얼음 꺼내 생선 아이스박스에 재사용한 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7회 작성일 24-09-11 13:57

본문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대구 서문시장에서 노년의 생선가게 업주가 쓰레기통에 버려진 얼음을 가져다 생선이 담긴 아이스박스에 넣는 장면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충격적인 대구 서문시장 쓰레기로 버린 얼음 재사용’ 등 제목의 게시물이 빠르게 확산했다.

전날 ‘보배드림’에 처음 해당 게시물을 올린 글쓴이는 “대구 서문시장 2지구 종합상가 쓰레기 얼음 재사용 비위생 생선”이라며 “지하 1층 생선가게에서 일어난 말도 안 되는 사건. 코로나 시대가 지나가고 사람들의 침과 이물질이 들어간 비위생적인 음료수, 먹다 남은 얼음은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나 편의점처럼 버려야 하는데”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문제의 상황이 촬영된 영상들을 함께 올렸다.


공유된 영상을 보면 마스크와 앞치마를 착용한 노년의 여성이 쓰레기통에서 누군가가 먹다 남기고 버린 것으로 보이는 일회용컵을 꺼내오더니 생선가게 앞 하수구에 붓는다.

음료는 하수구로 흘러 내려가고 얼음만 바닥에 남겨진 상태에서 이 여성은 손으로 얼음을 긁어모아 플라스틱 용기에 담는다.

여성은 이렇게 모은 얼음을 생선이 담긴 아이스박스에 옮겨 넣는다. 얼음의 양으로 미뤄볼 때 먹다 버린 음료 여러 개를 재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영상들은 지난 4월과 5월쯤 촬영됐으며, 문제의 업소는 과태료 100만원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음값 얼마나 한다고”, “인도 길거리음식 유튜브에서나 보던 건데”, “정작 본인은 아낀다고 생각할 듯”, “과태료 세게 내봐야 한다” 등 반응을 모이며 공분했다.

이정수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손 떨고 어눌해진 말투”…김수미 근황에 시청자 우려
☞ “너 때문에 내 딸이” 10대 남학생 찌른 母…딸은 무릎 꿇고 애원
☞ 배우 하지원 “액션 연기하다 목뼈 부러져 죽음 직전까지”
☞ 홍콩반점 아니네? ‘몸값 4000억’ 백종원에 1300억 벌어다 준 사업은
☞ “성범죄자 수백명 동시 출소”…교도소 부족해 조기석방, 英 ‘발칵’
☞ “추석 때 생선전 먹지 마세요”…의사 출신 국회의원이 전한 말
☞ 김혜수, 31년 전 ‘첫사랑’ 사진 공개…놀라운 투샷
☞ ‘박미선♥’ 이봉원 “사업 실패 빚만 月700만원… 결혼 30주년 선물은
☞ 최화정, 39살 연하 아이돌과 열애설…손 꼭 잡고 데이트
☞ “사인 못 해줘요”… 손흥민, 팬 사인 거절한 진짜 ‘이유’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92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99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