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인천서 SUV에 받힌 벤츠 바다 추락…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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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4시 17분쯤 인천시 중구 항동7가 편도 3차로 도로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운전하던 벤츠가 QM6 차량과 충돌한 뒤 도로 옆 바다로 추락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4.6.7/뉴스1
A 씨는 해경에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QM6 운전자 B 씨58·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 씨의 차가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진로변경을 하다가 A 씨의 벤츠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의 차는 이 충격으로 주차돼 있던 화물차 2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바다에 추락했다. 경찰은 B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B 씨는 음주나 무면허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아직 병원 입원 중이어서 퇴원한 뒤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7일 오전 4시 17분쯤 인천시 중구 항동7가 편도 3차로 도로에서 40대 남성 A 씨 운전하던 벤츠가 QM6와 충돌한 뒤 도로 옆 바다로 추락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4.6.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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