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아이들 먹을 과자 주문했는데, 성인용품이 왔습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주문하지 않은 성인용품이 과자와 함께 배송된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과자를 구매했다가 주문하지 않은 성인용품이 함께 배송됐다는 제보가 어제1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지난 9일 제보자는 온라인 대형 쇼핑몰을 통해 제보자 자녀가 먹을 과자 3개를 주문했습니다.
다음 날 주문한 택배가 배송됐고, 제보자는 상자를 열어 봤는데요.
그 안에는 원래 주문한 과자 2개와 주문하지 않은 성인용품 1개가 있었습니다.
제보자는 곧바로 고객센터에 문의했는데, 상담사는 사과와 함께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에 포장 직원을 역추적하기 어렵다"라며 "그렇기에 포장 직원 당사자에 대한 주의 조치도 힘들다"라고 답했습니다.
제보자는 〈사건반장〉에 "아이들이 먹을 과자와 성인용품이 같이 배송된 게 당황스러웠다"라며 "쇼핑몰을 믿고 주문하는 건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취재지원 박효정]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추석연휴 문 여는 병·의원 일평균 8천곳? [팩트체크]
▶ 영부인의 현장 순찰?…"대한민국 대통령은 누구인가"
▶ "매일 천 명씩 죽으면 좋겠네"…의사 커뮤니티 충격
▶ 장관에 "안전" 자랑한 현장서…20대 노동자 감전사
▶ "제품 녹았어요" 알렸다가…아이 부모 SNS에 박제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관련링크
- 이전글[단독] "잠깐만요" 지하철 몰카범, 비번 경찰관이 잡았다! 24.09.12
- 다음글동부간선도로 수락방터널 붕괴사고…사고 원인은 어디에? 24.09.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