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 아기, 11개 병원 거부 끝에 청주→서울…정부 "안정 찾아"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탈장 아기, 11개 병원 거부 끝에 청주→서울…정부 "안정 찾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0회 작성일 24-09-10 16:17

본문

또 응급실 뺑뺑이…130㎞ 떨어진 삼성서울병원으로
탈장 아기, 11개 병원 거부 끝에 청주→서울…정부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 응급실 앞에 구급차가 줄지어 서 있다. 2024.09.03. kgb@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구무서 기자 = 탈장과 요로감염이 의심된 생후 4개월 남아가 충북 충주에서 응급실을 찾지 못해 서울까지 이송된 배경에는 소아외과 전문의와 소아중환자실 부족 등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는 안정을 찾고 수술 일자를 잡는 중이다.

고형우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을 통해 "환자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앞서 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청주시 한 어린이병원에서 생후 4개월 된 A군이 탈장과 요로감염 증세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충북 소재 병원 등에 응급실 이송을 요청했으나 결국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와 관련해 고 지원관은 "9월8일 오전 10시36분께 청주 웰니스어린이병원에서 4개월 남아가 탈장, 요로감염이 의심돼 탈장 수술이 가능한 의료기관 이송을 위해 구급대에 신고했다"며 "웰니스어린이병원이 충북대병원 전원 요청 시 수용 불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고 지원관은 "구급대는 10시48분 현장에 도착했으며, 환자의 의식은 명료하고 체온은 37.1~37.5도였으나 약간의 발열 증상이 있었고 계속 울고 보채는 상황"이라며 "구급대는 10시59분부터 병원을 수배해 44분 후인 11시43분 130㎞ 떨어진 삼성서울병원이 수용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수배 과정에서 11개 병원이 소아외과 전문의 부재, 소아중환자실 부족 등의 사유로 수용 곤란을 표명했다"고 했다.

그는 "오후 1시41분 서울삼성병원에 도착했으며 요로감염으로 발열 증상이 있어 항생제를 투여했고 환자 상태는 안정적"이라며 "상기 유아의 탈장은 긴급히 수술할 상황이 아니라서 현재는 수술 일자를 잡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gogogirl@newsis.com, nowest@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현빈♥ 손예진, 잔뜩 성난 등근육 자랑
◇ 안세하 학폭 의혹…"큰 유리 조각으로 배 쑤셔"
◇ 이혼→결별 황정음, 다른 男과 함께한 육아 공개
◇ 다니엘 헤니, 결혼 1년 만에 슬픈 이별
◇ 이봉원 "박미선, 나와 이혼 못해…재산 절반 줘야돼"
◇ 한소희 불법 도박장 母 구속후 확 바뀐 스타일
◇ 최윤소, 美서 극비리 결혼…웨딩화보 공개
◇ 신애라, 건강이상 고백…"몸에서 위험신호 보내"
◇ 김윤아 "뇌신경마비 후유증…안면마비·발성 장애"
◇ 박보영 미모 감탄…"세상에서 제일 예뻐"
◇ 43세 조인성 "결혼? 빨리 실버타운 들어갈 것"
◇ 46세 맞아?…이지아, 주름 없는 동안 피부
◇ 유깻잎, 가슴·윤곽 성형 후 물오른 미모
◇ 이강인, 2살 연상 두산家 5세와 파리 데이트
◇ 방시혁과 포착 과즙세연…"의상 가격이 충격이네요"
◇ 강석우 딸 미모 어떻길래?…"여신·천사·선녀"
◇ 오윤아, 썸남 노성준에 아들 소개…생각 많은 표정 왜?
◇ 장수원, 아빠 됐다…9차례 시험관 시술 끝 득녀
◇ 안문숙, 임원희와 핑크빛…"나도 좋아해보겠다"
◇ 이혜정, 불륜 남편과 10년만 동침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18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01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