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영부인 최초로 포토라인 서나…검찰·대통령실 갈등 가능성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김 여사, 영부인 최초로 포토라인 서나…검찰·대통령실 갈등 가능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49회 작성일 24-06-05 19:05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바로 스튜디오에서 법조팀 박병현 기자와 조금 더 짚어보겠습니다.

박 기자, 현직 대통령 영부인 중에 이렇게 공개 소환된 사람이 있었습니까?

[기자]

그동안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

현직 대통령 자녀나 형이 검찰 조사를 받은 적은 있었습니다.


영부인으로 보면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그리고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 부인 이순자 씨가 조사를 받았지만 모두 퇴임 이후였고 비공개 조사였습니다.

[앵커]

검찰이 공개 소환을 하겠다고 해도 대통령실과 조율을 해야 하잖아요. 대통령실이 받아들이겠습니까?

[기자]

예측하긴 힘듭니다.

경호 문제 등으로 거부할 수도 있고요, 다른 조사방식을 다시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검찰 내부에서는 어떤 결론을 내리든 공개소환은 불가피한 게 아니냐 이런 기류가 강하기 때문에 조율 과정에서 양측이 부딪힐 가능성도 높습니다.

[앵커]

지금 김 여사에 대한 수사가 명품백 수수 말고도 주가조작 의혹도 있잖아요. 이원석 총장이 성역도, 특혜도 없다 주장하고 있지만, 이원석 총장에게는 지금 수사지휘권이 없는 상태 아닙니까?

[기자]

맞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을 이 사건 지휘라인에서 배제하는 수사지휘권을 발동했고 아직 이게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취재를 해봤더니 이창수 중앙지검장이 최근 두 번 검찰총장에게 대면 보고를 했는데 주가조작은 언급조차 않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앵커]

검찰총장의 지휘권을 회복시키면 되지 않습니까? 이게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기자]

그렇게 하려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다시 수사지휘권을 발동해야 합니다.

법무부에 물었더니 "일반적으로 지휘권 발동은 극도로 제한해야 한다"며 "대검이 구체적으로 요청을 하면 판단할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박 장관과 이 총장은 검사장 인사 과정에서 이미 마찰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총장이 섣불리 지휘권 회복을 요청하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거부되면 불신임으로 해석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걸기도 했지만 현재까지 변화는 없습니다.

◆ 관련 기사
[단독] 검찰, 김건희 여사 공개 소환 방침…"특혜 시비 차단"
→ 기사 바로가기 :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99554

박병현 기자 park.bh@jtbc.co.kr

[핫클릭]

석유 매장 분석 액트지오 대표 입국…경제성 묻자

태국 호텔 피투성이 한국인 남녀가…"가스흡입 정황"

文 "아내, 등 떠밀려 인도행…호화 기내식 원천 불가"

무단조퇴 막는 교감 뺨 때리고 "개XX" 욕설한 초3

지드래곤 "교수 임명 어리둥절, 도움주는 형 되고파"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68
어제
2,119
최대
2,563
전체
544,97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