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장애 정류소 확대…·저상버스·새빛콜 추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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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를 위한 새빛콜.광주시 제공/뉴스1
무장애 정류소는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도와 차도의 높이차를 완화하고 휠체어 대기 장소, 점자블록 등을 설치한 정류소다. 시는 민관협의회를 통해 무장애 정류장 사업 대상지 10곳을 선정했다. 사업 대상지는 △충장치안센터 △동구청전남대병원오거리 △동천마을1단지 △버들마을 △송원대 △광주대입구 △삼정초교 △엔씨백화점 △봉산중 △보훈병원후문 정류장이다.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2017년부터 시작한 광주지역 무장애 정류소는 311곳으로 늘어난다. 저상버스는 지난해 85대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 60대를 추가 확보한다. 60대가 늘어나면 광주시 저상버스 운행률은 현재 39.4%에서 45.4%로 늘어난다. 시는 국토교통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계획에 맞춰 2026년까지 저상버스 운행률을 6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인 새빛콜은 올해 하반기에 신규 1대, 대폐차 8대 등 총 9대를 구입한다. 새빛콜 8대가 추가되면 특별교통수단 법정도입대수128대를 100% 충족하게 된다. 가동률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22명의 운전원을 추가 채용해 차량 1대당 운전원 1.2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백은정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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