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고 내고 사라졌다 30분 뒤 돌아와서는…"증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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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난 적 없는데 봤어요? 사고 안 났어요!” 주장
한 유명 연예인이 음주사고 직후 도주하면서 정확한 음주 수치를 파악할 수 없어 음주혐의는 적용되지 않아 논란이 된 가운데, 지난 26일 새벽 대구에서도 비슷한 음주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찰과 MBN에 따르면 사고 현장으로 순찰차가 다가갔는데 어찌 된 일인지 다시 어디론가 출발했다. 사고 차량에 운전자가 없었기 때문. 30분 뒤 현장으로 돌아온 운전자는 "음주운전 했다는 증거가 뭐냐"면서 음주측정을 거부했다. 그는 물을 달라고 하면서 사고 자체가 없었다며 되레 큰소리를 쳤다. 그러면서 "사고 난 적이 없는데 봤냐"면서 "사고가 안 났다"고 주장했다. 2시간의 실랑이 끝에 음주측정을 했더니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결혼 6일 만에 도망간 베트남 아내, 불법체류·유흥업소서 일하네요” 사적 제재 논란 ▶ 장윤정 “둘째딸, ’엄마처럼 쭈쭈 커지기 싫다‘고 울어…성교육 필요” ▶ "내 딸 비명 소리"...여중생 끌고 가려던 50대 男, 아버지가 막았다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새벽 도로에 넘어진 20대 여성 차에 치여 ‘사망’ ▶ 현실이 된 ‘반바지 레깅스’…“민망해” vs “보라고 입는거 아냐”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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