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한 인파로 성수동 공연 새벽에 중단…5명 호흡곤란 호소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한 음악 공연이 과도한 인파로 인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 과정에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일부 시민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서울 성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40분쯤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보일러룸 서울 2024’ 현장의 인구 밀도가 과도한 데에 대한 압사 사고를 우려한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오전 4시까지 예정돼 있던 공연은 안전상 이유로 1시쯤 중단됐다. 호흡곤란을 겪던 시민 5명이 소방 인력의 안내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관객은 주최 측이 공연장 수용 가능 인원을 고려하지 않고 티켓을 판매했다며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유럽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DJ 겸 음악 프로듀서인 페기 구 출연으로 주목받았으나 그 공연 이전에 중단됐다. 서종민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마트가 궁전…물 사먹는 나라 처음” 탈북 노부부의 일상 ▶ ‘시청 역주행 참사’ 운전자 신발에 결정적 증거…가속페달 자국 확인 ▶ [속보]광진구 옥상 주차장 승강기서 벤츠 추락…운전자 사망 ▶ “아빠 폰에 아저씨들 알몸 사진”…동성 연인과 바람난 남편 ▶ [속보] 펜싱 오상욱, 한국 선수단 첫 금…첫 ‘개인전 그랜드슬램’ 쾌거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
관련링크
- 이전글뱃살이 쭉죽…"점심엔 무조건 먹어요" 2030 푹 빠진 음식 [김세린의 트렌드... 24.07.28
- 다음글차량 돌진하면 대형 사고…광화문광장에 볼라드·석재화분 설치 24.07.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