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기사님들 드세요"…아파트 현관 앞 주전부리 박스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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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기사들을 위해 과자, 음료 등을 현관 앞에 비치한 입주민은 "워낙 택배시키는 게 많고 물이나 탄산수 같은 무거운 택배도 많이 시키는 집이다 보니 고생하시는 기사님들께 가볍게라도 인사를 하고 싶은데 마주칠 일이 없다 보니 별 건 아니지만 힘에 부치거나 피곤할 때 운전하면서 주전부리라도 하시라고 현관 앞에 주전부리 박스를 놓아두고 수시로 채워놓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박스가 좀 비었길래 채우러 갔다가 봤다. 어느 분인지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라고 답변 써주시고 가셨다. 바쁘게 움직이는 분인데 답변을 쓰려고 시간 내신 그 마음이 참 따뜻하고 감사했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훈훈하다", "진짜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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