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여우가 태어났어요" 서울대공원서 7년만에 번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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삵 2마리, 여우 5마리, 저어새 2마리 등 멸종위기종 12마리 태어나
올해 서울대공원에서 ‘멸종위기 1급’ 여우 5마리와 삵 2마리 등 토종동물 12마리가 새로 태어났다. 서울대공원이 종보전센터를 통해 멸종위기 동물들을 번식한 결과다. 11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종보전센터에선 삵 2마리, 여우 5마리, 저어새 2마리, 양비둘기 3마리가 태어났다. 특히 여우는 서울대공원에서 7년만에 번식한 것이다. 삵도 작년엔 번식하지 못했다가 올해 성공했다. 올 하반기엔 금개구리가 산란을 앞두고 있다. 서울대공원 종보전센터에서 올해 태어난 토종 여우 2마리와 어미./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에서 올해 태어난 새끼 토종여우./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은 토종동물번식장을 리모델링해 2023년부터 종보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반인 관람은 제한된다. 각 종에 맞게 사육시설을 설계했고, 사육사가 개체 관리를 하고 있다. 작년 이 곳에서 저어새 3마리, 수달 1마리, 산양 2마리, 양비둘기 9마리, 금개구리 400마리가 태어났다. 서울대공원에서 올해 태어난 삵./서울대공원 저어새./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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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최연진 기자 now@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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