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의심? 한국인 아내 살해한 40대 중국인 옥상서 투신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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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40대 중국 국적의 남성이 한국 국적의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주거지 옥상에서 뛰어내린 사건이 발생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11일 오전 1시 20분쯤 진주시 하대동 한 주택가에서 A씨가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2층 옥상으로 올라가 뛰어내려 크게다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흉기에 찔린 아내는 병원에서 치료 중 숨졌고, 중상을 입은 A씨는 치료 중이다. 당시 A씨는 아내와 말다툼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이민 비자로 입국한 A씨는 3년 전 한국 국적의 아내와 결혼했다. 20년 전 중국에서 입국한 아내는 귀화해 한국인이다. A씨는 지난해 10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된 적이 있다. 경찰은 A씨의 회복상태를 보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단독]‘동해 원유’ 검증단 교수가 액트지오 대표 공동저자…검증 객관성 문제 없나 · 김종인 “여당이 원구성 보이콧? 상상 어렵다···국회 방치할 수 없잖나” · 이상민, 母 사망 후 출생 비밀에 충격 “친동생이 있다고?” · 가족에 들킬까 봐…방에서 출산 후 발로 눌러 숨지게 한 미혼모 · 이준석 “기내식, 김정숙 여사·윤 대통령 중 누가 많이 먹겠나” · 1560% 이자 못 갚자 가족 살해 협박한 MZ조폭, 징역 5년 · 이재오 “한동훈, 내 동생 같으면 당대표 못 나오게 해” · 4만명 몰린 대학축제서 술 먹고 춤춘 전북경찰청장 ‘구설’ · [단독]‘입꾹닫’ 산업부, 엑트지오-석유공사 공문 제출요구에 “안보·영업기밀” 부실 답변만 · 윤 대통령 지지율 31.5%…9주째 30% 초반대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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