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시청 직원인데 문 닫게 해줄게" 카페 난동 40대…소속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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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옷을 입은 남자가 카페 테라스로 걸어옵니다. 난간에 올려져 있는 컵을 집어 들어 있는 힘껏 던집니다. 음료와 얼음이 사방으로 튀며 카페는 난장판이 됩니다.
카페 점주와 승강이를 하던 이 40대 남성,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카페 점주] “음료 3잔을 주문을 하셨고 그중에 에이드를 주문하셨던 분이 맛이 이상하다고…” 음료를 다시 만들어 줬지만, 남성은 계속 행패를 부렸습니다. [카페 점주] “담배를 입에 문 상태로 조리하는 공간 안으로 손을 집어넣으면서 안 먹어 이 개**야 하면서…” 점주가 반말하지 말라고 항의하자, 음료를 집어 던지기까지 한 겁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자신이 시청 직원이라며 카페 문을 닫도록 만들겠다고도 했습니다. [카페 점주] “자기가 공무원임을 행사하면서 위협을 가하고 위해를 가하려는 말과 행동을 한다는 게 무서웠었고, 그 이후에 일어날 보복에 대해서도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난동은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멈췄습니다. 이 남성, 정말 공무원이었습니다. 의정부도시공사 소속으로, 공사는 이 남성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엄정 조치하겠다고 했습니다. 오원석 기자oh.wonseok@jtbc.co.kr [핫클릭] ▶ 조국, 김 여사 의혹 종결에 "내 딸과 극명한 비교" ▶ 임성근 "군인은 필요할 때 군말 없이 죽어주도록.." ▶ 노줌마존 헬스장이 공개한 아줌마 기준 8가지 ▶ 풍선·확성기 오가는 접경지 주민들 "떨려 죽겠네" ▶ 아일릿 표절 반박 영상에 평론가는 "최악"..왜?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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