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가 비계" 논란에 흑돼지거리 텅 비었다…제주의 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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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전통 흑돼지 거리 ‘한산’ 시민들이 3일 낮 12시쯤 제주시 건입동 흑돼지거리 입구 옆으로 걸어가고 있다. 최충일 기자 ━ 제주 관광 이끄는 내국인 믿음 잃어 3일 낮 12시쯤 제주시 건입동 제주 흑돼지거리의 한 식당에서 외국인 관광객 일행이 식사를 하고 있다. 최충일 기자 여기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자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했다. 일본과 동남아 여행이 ‘제주보다 가성비가 좋다’는 이야기가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며 제주행 발걸음이 더욱 줄었다. ━ 제주행 비행기는 줄고 국제선은 늘어 제주국제공항 항공사진. 최충일 기자 해외여행이 증가하면서 제주행 항공편도 줄었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까지 제주국제공항을 잇는 국내선 운항 편수출발 기준는 2만5579편으로 1년 전2만6109편 대비 2%530편 감소했다. 공급 좌석 역시 487만2606석으로 전년499만8236석보다 2.5%12만5630석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국제선 운항은 1285편에서 4658편으로, 국제선 공급석은 24만5362석에서 85만1100석으로 각각 3.6배, 3.5배 증가했다. ━ 제주도·관광업계 ‘비상대책위’ 구성키로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가 지난달 29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제주관광대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최충일 기자 ━ 양질 서비스 기본….“이미지 개선 파격 마케팅 필요” 제주시 애월읍 항몽유적지 코스모스 꽃밭을 찾은 관광객. 최충일 기자 제주=최충일 기자 choi.choongil@joongang.co.kr [J-Hot] ▶ "너 싸가지 없다 그래" 한동훈 호 지어준 尹선배 ▶ 급류에 갇힌 세 친구, 휩쓸리기 직전 마지막 포옹 ▶ 회사가 내 톡 봤을까? 이 앱은 영장 있어도 못본다 ▶ "포르노 보는 것 같다"…마돈나 콘서트 충격 장면 ▶ 일왕도 박수치며 "대단"…日 홀린 25세 그녀 누구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충일 choi.choongil@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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