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군수품 동료 팔아넘긴 현역 군인들…딥페이크 피해 24명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여군=군수품 동료 팔아넘긴 현역 군인들…딥페이크 피해 24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22회 작성일 24-09-09 10:10

본문

[the300] 국방부, 민간경찰에 관련 사안 신고…허위영상물 삭제 지원 등 요청

본문이미지
일부 현역 군인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진 텔레그램 단체방에 여성을 군수품으로 지칭하며 범죄를 저지른 장면. / 사진=엑스X·옛 트위터

군 당국이 딥페이크Deep Fake로 인한 성범죄 피해자를 24명으로 파악하고 민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딥페이크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가짜를 합친 말로, AI인공지능를 이용해 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사진이나 영상에 합성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성 착취물 제작 등에 오남용되고 있다.

9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태스크포스TF는 최근 군 내부에서 딥페이크 피해자를 24명으로 식별·확인했다. 현재 민간경찰에 관련 사안을 신고했고 허위영상물 삭제 지원 등을 요청한 상태다.

국방부 관계자는 "TF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대응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일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피해자 보호와 피해회복을 위한 상담·의료·법률 지원, 휴가 등 피해자 통합지원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최근 군 내부망 개인정보 중 범죄 악용 우려가 있는 사진정보 조회 기능도 비활성화했다. 또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특별 예방교육 자료를 마련했다. 이 자료를 기반으로 한 특별교육을 추석 전까지 지휘관 주관 전 장병·군무원에게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다음달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신고·제보 강조기간을 운영하고 각군 성고충 전문상담관의 상담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야전부대 간담회 등을 통해 예방활동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여군을 상대로 딥페이크 음란물 영상을 제작·유포하는 텔레그램 대화방도 만들어졌다. 대화방 중 하나는 여군을 군수품으로 지칭하며 대화방 입장 조건으로 여군의 군복 사진, 계급, 나이,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요구했다.

또 해당 단체 대화방을 비밀로 유지하기 위해 참가자를 현역 군인으로만 한정한 것으로 보인다. 대화방에 들어가려면 현역 군인 정보 등을 입력해 관리자에게 전달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텔레그램 단체방 대화는 엑스X·옛 트위터 등에 버젓이 공유되고 있다. 해당 대화에는 얼굴 사진 올리면 추천 영상에 넣어서 바로 ○○ 영상 만들 수 있음, 원하는 자세 설정해서 사진 만들기 가능 ○꼴림 등의 성희롱성 발언이 난무했다.

[관련기사]
지연 남편 황재균 간 술집, 헌팅포차 아니었나…"신화 이민우 누나 가게"
박은영 작심 폭로 "전현무, 성공 위해 날 이용"
"무릎꿇기도…40년 지옥 시집살이" 아내 울분…남편 "다 지난 일"
빚 190억 임채무 "재혼 후 빚더미, 놀이공원 화장실서 잤다"
"20억 빚 분담" vs "양보 못 해"…최준석-어효인, 날 선 이혼협의
"1억씩 들어오기도"…천명훈, 어마어마한 저작권료 깜짝
"어서 와!" 슈트 입은 신부, 달려가 포옹…결혼식이 달라졌다
쾅쾅쾅쾅 사고 낸 20대 운전자, 음주 측정 거부…경찰관 폭행까지
아파트 복도에 세워둔 유모차에서 불…"누군가 일부러 지른듯"
진성준 "금투세, 대다수 개미 위한 것…먹을 욕은 먹겠다"
어효인 "임신 때 ♥최준석과 이혼합의서"…결국 찢어버린 이유는
"2026년 의대 증원, 원점 검토할 수도"...윤 대통령이 정말 양보했나?
박수홍♥ 김다예, 임신 후 51→80㎏…"아기 낳고 빼면 돼"
독일 자존심 폭스바겐도 뭉개졌다…중국 전기차 다음 상대는 한국
블랙 먼데이 또?…코스피 2500선·코스닥 700선 무너져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30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2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