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조 제보 말한 김어준…정치권 시끌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암살조 제보 말한 김어준…정치권 시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4-12-13 20:23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오늘13일 국회에 김어준 씨가 나와서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암살조가 가동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사살할 계획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그 제보의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는데 여기에 대해서 국방부는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용식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국회 상임위 비상계엄 관련 현안질의에 출석한 유튜버 김어준 씨.

계엄군 체포대상 명단에 포함된 걸로 알려진 김 씨는 정치인 암살조가 가동된다는 제보를 받았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어준/유튜버 : 사실관계 전부를 다 확인한 것은 아니라고 전제하고 말씀드립니다. 감안해서 들어주십시오. 체포되어 이송되는 한동훈을 사살한다.]

김 씨는 북한 소행으로 몰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제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근거는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김어준/유튜버 : 워낙 황당한 소설 같은 이야기라 출처를 일부 밝히자면, 국내 대사관이 있는 우방국, 우방국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김 씨가 출처로 언급한 우방국이 미국을 의미하냐는 SBS 질의에, 주한 미국 대사관 대변인은 아니라고 답했고, 국방부는 김 씨 주장에 대해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장겸/국민의힘 의원 : 소위 괴담의 장사꾼이라고 비판을 받고 있는 김어준 씨가 국회 과방위에 출석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신빙성 있다고 보십니까? 제가 지금까지 확인한 바로는 그런 사실 확인한 바 없습니다.]

민주당은 유사한 제보가 여러 건 접수됐다며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어처구니없는 일이죠. 그런데 충분히 그런 계획을 했을만한 집단입니다.]

국민의힘은 김 씨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면, 위증죄 적용을 피할 수 있는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시켜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게 한 민주당이 책임져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이정택, 디자인 : 방민주

신용식 기자 dinosik@sbs.co.kr

인/기/기/사

◆ 계엄 직후 대통령이 건넨 쪽지, 뒤늦게 펴 보니

◆ "구속하면 깐다했지"…불태웠다던 명태균 황금폰, 검찰 제출

◆ "대통령이 고3보다 삼권분립을 모르면 어떡합니까!"

◆ "집회 참가자에게 선물" 빵집 500만 원 결제…뜨거운 열기

◆ "내란 수사가 내란"…계엄 핵심 김용현의 적반하장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56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5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