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인근서 노숙인 살해한 30대男 자수…"환청 듣고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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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6일 새벽 서울역 인근에서 60대 노숙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건이 발생한 당일 오전 경찰서에 찾아와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환청을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진술이 왔다갔다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망 노숙인을 부검한 후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경위와 자수 동기를 파악할 예정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J-Hot] ▶ "이 죽음, 이슈 될거다"…그알 법의학자의 목격담 ▶ 심수봉 "나훈아 8년 짝사랑…그때 그사람 주인공" ▶ 나도 건물주처럼 된다…7년 넣으면 2배 버는 주식 ▶ 7대0 대패한 싱가포르 축구팬들 "손흥민 존경" 왜 ▶ 공항서 내 짐만 늦게 나오는 이유…이것 때문이다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영혜 han.younghye@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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