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대란 두바이 초콜릿에 열광하는 MZ…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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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생 사이에서 중동에서 온 디저트인 ‘두바이 초콜릿’이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SNS 숏폼 등에서 두바이 초콜릿이 품절 대란을 맞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가 지난해 12월 올린 두바이 초콜릿 ASMR 먹방 영상이 조회수 5200만회를 넘기며 국내에서도 화제가 된 것이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Fix Dessert Chocolatier라는 디저트 업체가 만든 제품으로, 두꺼운 초콜릿 안에 카다이프중동 지역의 얇은 국수를 버터에 볶은 것과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은 필링을 채운 디저트다. 두바이 초콜릿은 제한된 시간 내 한정된 수량만 주문을 받고 유통기한도 3~4일로 짧은 편이라 구하기 어렵다. 특히 픽스사는 두바이 초콜릿을 현지에서만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더 구하기 힘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한경닷컴에 따르면 국내 디저트 수입사 ‘고이인터네셔널’이 지난 5월 두바이 현지 본사와 국내 독점 수입 계약을 마치고 두바이 초콜릿의 수입 일정과 방식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렵다 보니 국내 유튜버들은 재료를 구매해 직접 두바이 초콜릿을 만들어 먹는 영상을 찍어 올리고 있다.유튜버 ‘ZPP’지뻔뻔의 두바이 초콜릿 제작 영상은 9일 기준 조회수 374만회를 넘겼으며,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의 두바이 초콜릿 제작 영상 조회수는 331만회에 달한다. 한 유튜버는 두바이 초콜릿을 먹어본 후 “과하게 달지도 않고 피스타치오 크림 때문인지 고소한 맛도 난다”며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스타치오 크림 말고 다른 맛으로 넣어도 맛있겠다”, “비싸서 나도 만들어 먹어야겠다”, “조합만 보면 맛이 예상이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두바이 초콜릿의 인기는 국내뿐 아니라 두바이 현지에서도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두바이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20대 A씨는 “현지에 두바이 초콜릿 매장은 따로 없고 매일 오후 5시에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며 “보통 1~2분 안에 완판될 정도로 현지에서도 인기”라고 한경닷컴에 전했다. 그러면서 “나도 운 좋게 딱 한 번 성공해 먹어봤다”면서 “두바이에서도 구하기 힘들어 지인들도 이 초콜릿을 먹어보려 난리”라고 현지 분위기를 설명했다. 하승연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스카이캐슬’ 김보라 결혼식 현장 공개…악뮤 이수현 축가 ☞ “평생 밥해 줄 텐데” 김재중 말에…홍지윤, 돌직구 고백 ☞ 신주아, 갈비뼈가 훤히… 너무 마른 극세사 몸매 ☞ 며느리 성폭행하려 한 시아버지…남편은 “신고하지마” ☞ 전현무 “오상진 울산 부자 中 1%. 유복의 대명사” ☞ 이강인이 SNS에 올린 사진…모두를 울렸다 ☞ 노소영 관장 전 비서 21억원 빼돌려…법정서 “선처해달라” ☞ “딸의 눈에서 그를 본다”…죽은 남편 정자로 아기 낳았다 ☞ 尹 항의에 ‘입틀막’ 카이스트 졸업생, 업무방해 무혐의 ☞ 배우 이연희, 엄마 된다…“올해 9월에 출산 예정” 발표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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