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살아있는 용 같다"···서울 한복판 덮친 회오리바람 실제로 보...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영상]"살아있는 용 같다"···서울 한복판 덮친 회오리바람 실제로 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4-06-08 16:14

본문

뉴스 기사
[영상]“살아있는 용 같다”···서울 한복판 덮친 ‘회오리바람’ 실제로 보니
SNS 캡처

[서울경제]

서울 한복판서 용이 승천하는 모양의 회오리 바람 현상이 목격됐다.


회오리 바람은 육상에서 일어나는 심한 공기의 소용돌이로 토네이도보다 규모가 작고 지면에서 불어올라간 먼지나 모래알들이 기둥 모양으로 선회하는 현상을 말하며 선풍이라고도 한다.


크기는 먼지 정도를 불어올리는 소규모의 것에서부터 크게는 태풍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육안으로 전체 규모를 볼 수 있는 소규모만을 회오리바람이라 한다.


수직축을 중심으로 하여 회전하는 공기의 소용돌이이며 지름은 높이의 몇 분의 1에서 수십 분의 1 정도로 수 m에서 수십 m 정도이며, 수명도 몇 분 정도로 매우 짧다. 기둥의 크기는 작고 대체로 수직이며, 높이는 수시로 변동한다.


지면 부근의 대기가 불안정할 때에 생기며 대체로 봄·초여름 등에 골목 모퉁이 또는 운동장 등에서 자주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주로 해안가에서 관측되는 용오름과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 용오름은 지름이 크게는 수백m의 강력한 저기압성 소용돌이로, 지표면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상승해 적란운이 형성되면 지표면 부근에 발생한 소용돌이 바람이 적란운 속으로 상승해 용오름이 만들어진다. 특히 좁은 깔때기 모양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어제 경복궁 용오름’이라는 제목으로 20초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경복궁 내 흙바닥에서 모래 바람이 일며 회오리가 하늘 높이 솟구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하늘은 구름이 거의 없는 맑은 날씨였다.


지나가던 관람객들도 가던 걸을 멈추고 신기한 듯 회오리바람을 바라봤다. 영상속에는 “우와 저게 뭐야. 용오름이다, 용오름”이라고 외치는 목소리도 들렸다.


이 회오리 기둥은 원을 그리며 수m 가량 이동하더니, 몇 초 뒤 나무와 부딪히면서 힘을 잃고 사라졌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

[서울경제 관련뉴스]
이준석 "인도 방문·대통령실·관저 공사 수의계약 다 까자"
수척한 모습으로 주먹 불끈 쥐고 등장한 전우원 무슨 일?
광주 유흥가 한복판서 칼부림 살인···배경은 영역 다툼
김하성 8호 투런포에 10호 멀티히트···샌디에이고 5연패서 탈출
이재명 저격한 한동훈 "형사피고인이 대통령 되면 재판 중단될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98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8,82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