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노숙인 살해한 30대 남성…"환청 듣고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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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현충일 새벽 서울역 노숙인을 흉기로 찔러 죽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새벽 서울역 인근에서 60대 노숙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건이 발생한 당일 오전 경찰서에 찾아와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당시 환청을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진술이 왔다 갔다 해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 경찰은 사망 노숙인을 부검한 후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는 한편, A씨의 범행 경위와 자수 동기를 파악할 계획이다. 문경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까까머리 전두환 손자 근황… “마약 하지 않겠습니다” ☞ 신주아, 갈비뼈가 훤히… 너무 마른 극세사 몸매 ☞ 전현무 “오상진 울산 부자 中 1%. 유복의 대명사” ☞ “평생 밥해 줄 텐데” 김재중 말에…홍지윤, 돌직구 고백 ☞ “이별하자던 동거녀 집에서 딴 남자 샤워”…동거녀 살해 ☞ “피해자 요청 있어 내렸다” 밀양 영상 삭제에 피해자측 “사실 아냐” ☞ 노소영 관장 전 비서 21억원 빼돌려…법정서 “선처해달라” ☞ “나 34살” 늦깎이 국대의 활약…눈물나는 주민규 헌정곡 ☞ 배우 이연희, 엄마 된다…“올해 9월에 출산 예정” 발표 ☞ 尹 항의에 ‘입틀막’ 카이스트 졸업생, 업무방해 무혐의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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