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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킹 입원 300만 깨진 피식대학…금주의 핫이슈[튜브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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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58회 작성일 24-06-0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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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 낸 침착맨

오킹 입원 300만 깨진 피식대학…금주의 핫이슈[튜브가이드]

[서울=뉴시스]유튜버 오킹은 지난달 27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사진=오킹 유튜브 채널 캡처 2024.5.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의 대중화로 수많은 콘텐츠가 매일 쏟아지고 있다.

이른바 알고리즘을 통해 추천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많은 이목을 끌었던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와 온라인 콘텐츠는 무엇일까.


튜브가이드가 한 주 동안 화제가 된 이슈들을 살펴봤다.

스캠 코인 논란 오킹, 라이브 방송 중 경찰 출동


이른바 스캠 코인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오킹30·오병민의 라이브 방송 도중 여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모습이 포착됐다.

유튜브 등에 따르면 오킹은 지난 27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스캠 코인 논란에서 비롯된 비난 여론과 관련해 자신의 대처 및 잘못을 거듭 인정하고 사과했다.

오킹은 "제일 우려했던 법적인 것만 소명이 된다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 1, 2차 거짓말한 것 때문에 제가 어떤 말을 해도 안 들어주는 게 당연하다"며 "팬들이 떠나는 게 당연한데도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제가 저질러 놓은 일 때문에 상처를 짊어져야 할 부모님, 동생, 친구들 너무 죄송하다. 남들 다 욕해도 끝까지 믿어준 시청자들에게도 뵐 면목이 없다"며 "이 결과를 스스로 만든 거지만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터뜨린 울음을 멈추지 못하거나 호흡이 가빠지는 등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던 중 그의 여동생인 유튜버 오퀸28·오혜린이 오열을 하며 경찰과 함께 오킹의 집을 들이닥치는 모습이 방송에 담겼다. 오퀸은 이후 팬 카페에 글을 올려 "다급하게 걸려 온 실장, 매니저님이 빨리 오빠 집으로 다시 가봐야 할 것 같다는 말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며 "오빠를 잃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무서워 아무 생각도 안 하고 우선 경찰에 전화부터 했던 것 같다"고 자초지종을 전했다.

아울러 사람을 살리기 위한 조치라며 오킹이 입원 절차를 마쳤다는 내용의 추가 공지글도 올라왔다.

지역 비하 논란, 피식대학…300만 구독자 깨져


지역 비하 발언 논란 등으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구독자 수가 30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유튜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기준 피식대학 채널은 297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구독자 318만명을 웃돌던 같은 달 10일 대비 20만명 넘게 감소한 수치다.

앞서 피식대학이 지난 5월11일 올렸다 삭제한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할머니 맛 똥물 중국 같다 등 출연자들의 발언이 담기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피식대학이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하고 문제가 된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바 있다.

한편 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과 관련,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섬네일 내 얼굴을 기존과 달리 배치해 욕설 등으로 보이게끔 의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침착맨이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 낸 이유


유튜버 침착맨41·이병건이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 해임 반대 탄원서를 낸 배경에 대해 털어놨다.

유튜브에 따르면 침착맨은 지난달 26일 열 받아서 못 살겠다라는 제목으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면서 "민희진 대표 해임 반대 탄원서는 내가 낸 게 맞다"며 "졸렬하게 탄원서는 쓰고 싶은데, 걸리기 싫어서 이병견으로 썼냐고 억측하더라. 왜 이병견으로 올라갔는지는 모르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민 대표를 몇 번 봤는데 뉴진스와 시너지 효과가 좋고 돈독해 보였다. 자부심으로 일하는 걸 느껴서 탄원서를 썼다.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라며 "민 대표가 잘나서만이 아니고, 시너지가 좋아서 한 번 더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탄원서를 낸 것뿐"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같은 달 30일 법원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튿날 열린 어도어 임시 주주총회에서 민 대표는 유임됐으나, 민 대표 측 사내이사 2인이 해임되고 어도어 모회사 하이브가 추천한 신임 사내이사 3명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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