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나선 대전시민들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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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907대전기후정의행진 열려... "기후위기는 공멸, 지금 당장 행동해야"
[장재완 기자]
에엥~하고 사이렌 소리가 울리자 행진을 하던 300여 명의 시민들이 일제히 쓰러지는 다이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뜨거워진 아스팔트에 누운 이들은 기후위기로 멸종해 버린 재앙을 온몸으로 표현해냈다.
퍼포먼스를 끝낸 이들은 "기후위기는 공멸이다. 기후 말고 세상을 바꾸자", "기후악당 윤석열 정권 퇴진시켜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라고 외치며 다시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 정부가 제안해 유엔에서 처음으로 공식 기념일로 제정된 9월 7일 제5회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대전시민들이 거리행진에 나섰다.
대전 지역 환경·시민·종교단체 및 진보정당 등이 참여하고 있는 907대전기후정의행진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대전 서구 만년동 한밭수목원 앞에서 907대전기후정의행진을 진행했다.
기록적인 폭우와 유례 없는 폭염은 우리가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깨우쳐 주고 있다.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와 대전시는 재난 안전 대책을 세우기는커녕, 온갖 토건 개발 사업에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따라서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파괴하며 이윤만을 추구하는 사회경제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서는 더 이상 공존의 삶을 기대할 수 없어 거리로 나와 투쟁을 선포한다는 것이 이들이 기후정의행진에 나선 이유다.
이들은 이번 기후정의행진을 통해 부정의하고 불평등한 지금의 세상을 바꾸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아울러 생태계 파괴와 화석연료 중심 사회에서 벗어나 우리의 삶을 지키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과 생명 중심의 사회로 나아가자고 결의했다.
이날 기후정의행진 참가자들은 종이상자 등에 강이 아니라 기후악당 윤석열을 가둬버리자, 기후정치로 불평등을 해소하자, 기후 말고 지구인이 달라져야 한다, 공장식 축산업폐지, 강물은 흘러야 한다는 등의 다양한 구호를 적어 손팻말로 활용했다.
"기후위기는 인간의 위기, 세상을 바꿔야"
사전 행사로 진행된 천주교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의 거리미사에 이어 열린 본 집회는 밴드 프리버드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프리버드는 대한민국과 장벽을 넘어, 행복의 나라로 등을 노래하며 거리행진에 나서는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 분야별 발언이 진행됐다. 기후위기대전시민행동 문성호 대표는 발언에 나서 "기후위기라고 하지만 기후재난이다. 기후재난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기후재앙이다. 아니 기후위기라고 하지만 사실은 인간의 위기다"라며 "우리가 지금과 같은 파괴적인 생산과 소비를 계속한다면 기후위기, 곧 인간의 위기를 멈출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꿔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청소년이라고 소개한 대전YWCA Y-틴 이한음 회원은 "지금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해 물으면 그들은 지구는 망했다고 말한다. 지금 청소년들은 그 누구보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고, 그 피해 또한 심각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가 행동해야 한다. 세상을 바꾸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가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노동계를 대표해서 발언에 나선 김율현 민주노총대전본부장은 "기후 대응이 늦어지면서 기후 재난의 피해는 고스란히 노동자, 민중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이 온실가스 감축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기후위기를 일으킨 기업에 대한 책임을 제대로 묻고 불평등한 세상을 바꾸는 투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각 정당 대표자 발언도 이어졌다. 대전녹색당에서는 이소영 동물권위원장이, 정의당대전시당에서는 정유진 청년당원이, 진보당대전시당에서는 구김본희 대학생위원회 준비위원장이 발언자로 나서 부정의하고 불평등한 세상을 바꾸는 데 함께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후 종교계 인사들이 나서 생명을 위한 축복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천주교대전교구 생태위원회 김대건 신부와 원불교대전충남교구 김일해 사무국장이 발언한 뒤, 성서대전 전남식 목사를 비롯한 목회자들이 나서 모든 생명에게 복을 기원하는 축복식을 진행했다.
"기후재난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주거권, 노동권, 기본권 보장하라"
본 집회 마지막 순서로 907대전기후정의행진 참가자 선언문이 낭독됐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연대를 통해 새로운 길,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기 위한 행진에 나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 불평등이 기후재난이다. 대전시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제대로 조사하고 시민들이 기후재난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주거권, 노동권, 기본권을 보장할 것 ▲ 대전시는 의료 및 교통 등 시민들의 필수재에 공공성을 확충할 것 ▲ 윤석열 정부는 핵 진흥 폭주를 멈출 것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하나로원자로 폐로계획 수립하고 대전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용후핵연료 실험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 대전시는 대규모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계획 중단하고 공공 재생에너지 확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자립 계획 수립할 것 ▲ 이윤을 위한 생태파괴, 보문산 개발과 세종보, 공주보 재가동 계획을 철회할 것 ▲ 대전시는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재해 대책으로 스마트팜 확대가 아닌 생태농업 전환을 위한 예산을 확대할 것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 대전시와 대전시 교육청은 공공급식 주 1회 채식급식을 의무화하고 학교급식 채식선택권 실시할 것 ▲ 대전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 40%를 말로만 계획하지 말고 온실가스 다배출 예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도 요구했다.
본 집회를 마친 이들은 행진을 시작했다. 이날 행진은 한밭수목원에서 출발해 만년네거리와 대덕대교, 엑스포다리, 갑천물놀이장 예정부지, 한밭수목원 원형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진을 하는 동안 시민들은 "전쟁을 멈추고 세상을 바꾸자", "개발을 멈추고 세상을 바꾸자", "핵발전 멈추고 세상을 바꾸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주요 지점에서는 이혜선 인권교육공동체숲 사무국장, 오민우 탄소잡는채식생활네트워크 회원, 대전발도로프학교 송윤서·송윤희 학생, 김예주 대전여민회 활동가, 송석호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대전지회 사무장 등이 나서 시민발언을 하기도 했다.
모든 거리행진을 마치고 한밭수목원에 도착한 시민들은 원형광장에서 마무리 집회를 한 뒤 해산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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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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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대전 서구 한밭수목원 일대에서 907대전기후정의행진이 진행됐다. 이날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한 300여명의 시민들은 "기후위기는 공멸이다. 기후 말고 세상을 바꾸자", "기후악당 윤석열정권 퇴진시켜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펼쳤다. 사진은 행진 중 펼쳐진 다이인 퍼포먼스 장면. |
ⓒ 오마이뉴스 장재완 |
에엥~하고 사이렌 소리가 울리자 행진을 하던 300여 명의 시민들이 일제히 쓰러지는 다이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뜨거워진 아스팔트에 누운 이들은 기후위기로 멸종해 버린 재앙을 온몸으로 표현해냈다.
퍼포먼스를 끝낸 이들은 "기후위기는 공멸이다. 기후 말고 세상을 바꾸자", "기후악당 윤석열 정권 퇴진시켜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라고 외치며 다시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 정부가 제안해 유엔에서 처음으로 공식 기념일로 제정된 9월 7일 제5회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대전시민들이 거리행진에 나섰다.
대전 지역 환경·시민·종교단체 및 진보정당 등이 참여하고 있는 907대전기후정의행진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대전 서구 만년동 한밭수목원 앞에서 907대전기후정의행진을 진행했다.
기록적인 폭우와 유례 없는 폭염은 우리가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깨우쳐 주고 있다.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와 대전시는 재난 안전 대책을 세우기는커녕, 온갖 토건 개발 사업에 예산을 쏟아붓고 있다.
따라서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파괴하며 이윤만을 추구하는 사회경제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서는 더 이상 공존의 삶을 기대할 수 없어 거리로 나와 투쟁을 선포한다는 것이 이들이 기후정의행진에 나선 이유다.
이들은 이번 기후정의행진을 통해 부정의하고 불평등한 지금의 세상을 바꾸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아울러 생태계 파괴와 화석연료 중심 사회에서 벗어나 우리의 삶을 지키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과 생명 중심의 사회로 나아가자고 결의했다.
이날 기후정의행진 참가자들은 종이상자 등에 강이 아니라 기후악당 윤석열을 가둬버리자, 기후정치로 불평등을 해소하자, 기후 말고 지구인이 달라져야 한다, 공장식 축산업폐지, 강물은 흘러야 한다는 등의 다양한 구호를 적어 손팻말로 활용했다.
"기후위기는 인간의 위기, 세상을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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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대전 서구 한밭수목원 일대에서 907대전기후정의행진이 진행됐다. 이날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한 300여명의 시민들은 "기후위기는 공멸이다. 기후 말고 세상을 바꾸자", "기후악당 윤석열정권 퇴진시켜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펼쳤다. |
ⓒ 오마이뉴스 장재완 |
사전 행사로 진행된 천주교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의 거리미사에 이어 열린 본 집회는 밴드 프리버드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프리버드는 대한민국과 장벽을 넘어, 행복의 나라로 등을 노래하며 거리행진에 나서는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 분야별 발언이 진행됐다. 기후위기대전시민행동 문성호 대표는 발언에 나서 "기후위기라고 하지만 기후재난이다. 기후재난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기후재앙이다. 아니 기후위기라고 하지만 사실은 인간의 위기다"라며 "우리가 지금과 같은 파괴적인 생산과 소비를 계속한다면 기후위기, 곧 인간의 위기를 멈출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꿔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을 청소년이라고 소개한 대전YWCA Y-틴 이한음 회원은 "지금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해 물으면 그들은 지구는 망했다고 말한다. 지금 청소년들은 그 누구보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고, 그 피해 또한 심각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저와 여러분, 우리 모두가 행동해야 한다. 세상을 바꾸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가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노동계를 대표해서 발언에 나선 김율현 민주노총대전본부장은 "기후 대응이 늦어지면서 기후 재난의 피해는 고스란히 노동자, 민중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이 온실가스 감축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기후위기를 일으킨 기업에 대한 책임을 제대로 묻고 불평등한 세상을 바꾸는 투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각 정당 대표자 발언도 이어졌다. 대전녹색당에서는 이소영 동물권위원장이, 정의당대전시당에서는 정유진 청년당원이, 진보당대전시당에서는 구김본희 대학생위원회 준비위원장이 발언자로 나서 부정의하고 불평등한 세상을 바꾸는 데 함께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후 종교계 인사들이 나서 생명을 위한 축복과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천주교대전교구 생태위원회 김대건 신부와 원불교대전충남교구 김일해 사무국장이 발언한 뒤, 성서대전 전남식 목사를 비롯한 목회자들이 나서 모든 생명에게 복을 기원하는 축복식을 진행했다.
"기후재난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주거권, 노동권, 기본권 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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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대전 서구 한밭수목원 일대에서 907대전기후정의행진이 진행됐다. 이날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한 300여명의 시민들은 "기후위기는 공멸이다. 기후 말고 세상을 바꾸자", "기후악당 윤석열정권 퇴진시켜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펼쳤다. |
ⓒ 오마이뉴스 장재완 |
본 집회 마지막 순서로 907대전기후정의행진 참가자 선언문이 낭독됐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연대를 통해 새로운 길, 기후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기 위한 행진에 나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 불평등이 기후재난이다. 대전시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제대로 조사하고 시민들이 기후재난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주거권, 노동권, 기본권을 보장할 것 ▲ 대전시는 의료 및 교통 등 시민들의 필수재에 공공성을 확충할 것 ▲ 윤석열 정부는 핵 진흥 폭주를 멈출 것 ▲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하나로원자로 폐로계획 수립하고 대전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용후핵연료 실험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 대전시는 대규모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계획 중단하고 공공 재생에너지 확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자립 계획 수립할 것 ▲ 이윤을 위한 생태파괴, 보문산 개발과 세종보, 공주보 재가동 계획을 철회할 것 ▲ 대전시는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재해 대책으로 스마트팜 확대가 아닌 생태농업 전환을 위한 예산을 확대할 것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들은 ▲ 대전시와 대전시 교육청은 공공급식 주 1회 채식급식을 의무화하고 학교급식 채식선택권 실시할 것 ▲ 대전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 40%를 말로만 계획하지 말고 온실가스 다배출 예산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도 요구했다.
본 집회를 마친 이들은 행진을 시작했다. 이날 행진은 한밭수목원에서 출발해 만년네거리와 대덕대교, 엑스포다리, 갑천물놀이장 예정부지, 한밭수목원 원형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진을 하는 동안 시민들은 "전쟁을 멈추고 세상을 바꾸자", "개발을 멈추고 세상을 바꾸자", "핵발전 멈추고 세상을 바꾸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주요 지점에서는 이혜선 인권교육공동체숲 사무국장, 오민우 탄소잡는채식생활네트워크 회원, 대전발도로프학교 송윤서·송윤희 학생, 김예주 대전여민회 활동가, 송석호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대전지회 사무장 등이 나서 시민발언을 하기도 했다.
모든 거리행진을 마치고 한밭수목원에 도착한 시민들은 원형광장에서 마무리 집회를 한 뒤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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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대전 서구 한밭수목원 일대에서 907대전기후정의행진이 진행됐다. 이날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한 300여명의 시민들은 "기후위기는 공멸이다. 기후 말고 세상을 바꾸자", "기후악당 윤석열정권 퇴진시켜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펼쳤다. 사진은 각계 대표로 발언에 나선 문성호 기후위기대전시민행동 대표오른쪽부터, 이한음 대전YWCA Y-틴 회원, 김율현 민주노총대전본부장. |
ⓒ 오마이뉴스 장재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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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대전 서구 한밭수목원 일대에서 907대전기후정의행진이 진행됐다. 이날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한 300여명의 시민들은 "기후위기는 공멸이다. 기후 말고 세상을 바꾸자", "기후악당 윤석열정권 퇴진시켜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펼쳤다. 사진은 거리행진에 앞서 열린 본집회에서 성서대전 목회자들이 축복식을 거행하는 장면. |
ⓒ 오마이뉴스 장재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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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대전 서구 한밭수목원 일대에서 907대전기후정의행진이 진행됐다. 이날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한 300여명의 시민들은 "기후위기는 공멸이다. 기후 말고 세상을 바꾸자", "기후악당 윤석열정권 퇴진시켜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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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대전 서구 한밭수목원 일대에서 907대전기후정의행진이 진행됐다. 이날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한 300여명의 시민들은 "기후위기는 공멸이다. 기후 말고 세상을 바꾸자", "기후악당 윤석열정권 퇴진시켜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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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대전 서구 한밭수목원 일대에서 907대전기후정의행진이 진행됐다. 이날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한 300여명의 시민들은 "기후위기는 공멸이다. 기후 말고 세상을 바꾸자", "기후악당 윤석열정권 퇴진시켜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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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대전 서구 한밭수목원 일대에서 907대전기후정의행진이 진행됐다. 이날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한 300여명의 시민들은 "기후위기는 공멸이다. 기후 말고 세상을 바꾸자", "기후악당 윤석열정권 퇴진시켜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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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대전 서구 한밭수목원 일대에서 907대전기후정의행진이 진행됐다. 이날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한 300여명의 시민들은 "기후위기는 공멸이다. 기후 말고 세상을 바꾸자", "기후악당 윤석열정권 퇴진시켜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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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대전 서구 한밭수목원 일대에서 907대전기후정의행진이 진행됐다. 이날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한 300여명의 시민들은 "기후위기는 공멸이다. 기후 말고 세상을 바꾸자", "기후악당 윤석열정권 퇴진시켜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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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오후 대전 서구 한밭수목원 일대에서 907대전기후정의행진이 진행됐다. 이날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한 300여명의 시민들은 "기후위기는 공멸이다. 기후 말고 세상을 바꾸자", "기후악당 윤석열정권 퇴진시켜 안전한 세상을 만들자"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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