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 투병에도 배달일 하던 50대 가장, 음주 포르쉐 치어 사망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말기암 투병에도 배달일 하던 50대 가장, 음주 포르쉐 치어 사망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4-09-07 18:01

본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말기암 투병 중에도 생계를 위해 배달일에 나섰던 50대 배달기사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사망했다.

5일 오전 1시 38분께 경남 거제시 고현동 한 편도 1차로에서 음주상태에서 포르쉐승용차를 운전하던 20대 A씨가 도로를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50대 B씨가 숨졌다.


경찰이 현장에서 A씨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B씨는 새벽까지 배달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이 같은 참변을 당했다. TV조선에 따르면, B씨는 두 자녀를 둔 말기암 환자로 알려졌다. 그는 수년 전 직장을 잃었으며, 6개월 전부터 거제에서 홀로 지내며 가족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배달업을 해왔다고 한다. B씨의 동료는 “병원에서 시한부 3개월 판정을 받았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포르쉐 #음주운전 #배달원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이혼 함소원, 18세 연하 전남편과 함께... 파격 행보
"우리 딸 연락이 안돼요" 30대女, 숨진 채 발견된 곳이...
착취 논란 김수찬 부친, 반전 증언 나와 "子에 쓴 돈이..."
"명품 도배하던 아내, 빚더미 앉으니..." 아내의 충격 제안
중년 여성들, 놀라운 고백 "남편 장례식 치른 뒤에 꼭..."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33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2,93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