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이야기하다 친구 머리 바닥에 쿵…20대 남성 실형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격투기 이야기하다 친구 머리 바닥에 쿵…20대 남성 실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23회 작성일 24-06-03 07:06

본문

뉴스 기사
격투기 이야기하다 친구 머리 바닥에 쿵…20대 남성 실형

친구와 격투기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다리를 잡고 넘어뜨려 머리를 다치게 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울산지법 형사12부김종혁 부장판사는 중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밤 울산 한 식당 앞에서 B씨 등 친구들과 격투기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B씨에게 달려들어 다리를 잡고 밀어 넘어뜨렸다.


B씨는 넘어지면서 시멘트 바닥에 그대로 머리를 부딪쳐 잠시 의식을 잃었다.

이후 B씨는 전치 4주에 해당하는 후두부 골절과 냄새를 잘 맡을 수 없는 난치성 질병인 무후각증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B씨에게 장난을 친 것일 뿐이며 다치게 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A씨가 종합격투기를 배운 적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재판부는 “일반적으로 누구나 상대방을 갑자기 딱딱한 바닥에 넘어뜨리면 다칠 수 있다는 것을 예견할 수 있다”며 “피고인은 더욱이 종합격투기를 배운 경험이 있으므로 이런 점을 충분히 인지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54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7,90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