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에 주르륵주르륵 녹는다…전국 곳곳 도로 중앙분리대 쓰러져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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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중앙분리대 50m 쓰러져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대전 서구 월평동 4차선 도로 중앙분리대가 녹아내리는 일이 발생했다. 쓰러진 중앙분리대는 20m구간과 그 옆 30m 구간이다. 대전시는 같은 날 오후 1시50분쯤 도로 중안분리대가 녹아내려 무너졌다는 신고를 받고 곧바로 철거 작업을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시 낮 최고 기온은 33도였다.
시 관계자는 “강풍이나 차량 추돌 외에 폭염으로 무단횡단금지시설이 넘어지는 일은 올해 처음”이라며 “지금은 해당 시설이 철거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폭염으로 인해 지난 2년간 20여건 정도 무단횡단금지시설이 쓰러지는 일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폭염에 대비해 무단횡담금지시설의 부식된 부분 등을 꾸준히 순찰을 통해 확인하고 정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산시청은 이와 관련해 “폭염에 중앙분리대가 쓰러진 것으로 보인다”며 “원래 노후한 분리대였고 교체 대상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쓰러진 분리대는 시에서 철거했으며 피해나 사고는 발생하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호 기자 kimjaw@segye.com ▶ “결혼 6일 만에 도망간 베트남 아내, 불법체류·유흥업소서 일하네요” 사적 제재 논란 ▶ 장윤정 “둘째딸, ’엄마처럼 쭈쭈 커지기 싫다‘고 울어…성교육 필요” ▶ "내 딸 비명 소리"...여중생 끌고 가려던 50대 男, 아버지가 막았다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새벽 도로에 넘어진 20대 여성 차에 치여 ‘사망’ ▶ 현실이 된 ‘반바지 레깅스’…“민망해” vs “보라고 입는거 아냐”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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