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특별사법경찰, 청소년 대신 담배 구매 5명 적발 > 사회기사 | society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경남도 특사경은 여름방학기간인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에 나서 담배 대리 구매자 5명을 청소년 보호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적발된 5명 중 A 씨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여러 차례 여중생에게 담배를 사다 줬다.

경남도는 A 씨가 담배를 사준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대신 자신에게 침을 뱉어달라고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현행법은 청소년 유해 약물술, 담배 등 대리구매·제공 행위자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경남도 특사경은 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담배판매금지 표시를 부착하지 않은 24개 업소, 규격에 맞지 않는 표시를 부착한 6개 업소는 시정하도록 했다.

seaman@yna.co.kr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그룹 악동클럽 출신 가수 이태근 별세…향년 41세

☞ 야유에 안타까운 이강인 "홍명보 감독님 100% 믿어…응원해달라"

☞ 시작부터 야유 보낸 팬들에 항의한 김민재 "못하길 바란 듯했어"

☞ "수업중 어려운 수학문제 풀지 마세요, 우리아이 열등감 느껴요"

☞ 길에서 현금 10억 뺏긴 40대…범인 잡혔지만 돈은 못받아

☞ 심정지 중태 여대생, 응급실 이송 거부 놓고 혼선

☞ "이선균 고통 극심"…공갈범들에 3억 전달한 지인, 법정서 울먹

☞ 푸틴 숨겨진 아들 있나…"체조선수 출신 연인 사이에 5,9세 형제"

☞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 전 야구선수 서준원 "속죄하며 살겠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