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살인 사건 유족, 가해자 신상공개 진정서 제출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일본도 살인 사건 유족, 가해자 신상공개 진정서 제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8회 작성일 24-09-06 19:36

본문

검찰에 신상공개 진정서 및 엄벌탄원서 제출 예정
가해자 부친 사자명예훼손 혐의 관련 고소인 조사도 진행


서울 은평구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같은 아파트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살해한 백모씨37가 지난달 1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살인 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은평구 소재 아파트 단지에서 같은 아파트 주민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살해한 백모씨37가 지난달 1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살인 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일본도 살인사건 유족 측이 오는 9일 가해자 백모씨에 대한 신상공개 진정서 및 엄벌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한다.


6일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빈센트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9일 오전 서울서부지검에 살인,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백모씨37에 대한 신상공개 진정서 및 엄벌탄원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또 같은 날 오전 백씨의 부친을 사자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서울 서부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백씨는 지난 7월 29일 오후 11시25분께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체 길이 약 102㎝의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 주민인 40대 남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백씨는 중국 스파이가 대한민국에 전쟁을 일으키려고 한다는 망상에 빠진 상태에서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자주 마주치던 피해자가 자신을 미행하고 감시하는 중국 스파이라고 생각해 범행을 결심했다. 그러나 검찰은 백씨가 계획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피해자의 유족은 백씨의 부친이 사건 관련 기사에 아들을 옹호하는 댓글을 작성하면서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5일 사자명예 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살인 #유족 #신상공개 #일본도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이혼 함소원, 18세 연하 전남편과 함께... 파격 행보
"우리 딸 연락이 안돼요" 30대女, 숨진 채 발견된 곳이...
착취 논란 김수찬 부친, 반전 증언 나와 "子에 쓴 돈이..."
"명품 도배하던 아내, 빚더미 앉으니..." 아내의 충격 제안
중년 여성들, 놀라운 고백 "남편 장례식 치른 뒤에 꼭..."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19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11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