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 학대 5살 아이, 11일 만에 숨져…혐의 변경될 듯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태권도장 학대 5살 아이, 11일 만에 숨져…혐의 변경될 듯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3회 작성일 24-07-24 02:14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태권도장에서 관장으로부터 학대를 받아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던 5살 남자아이가 어제23일 숨졌습니다.

관장에게 적용되는 혐의도 아동학대 치사 등 더 무거운 혐의로 바뀔 전망입니다.

최두희 기자입니다.

[기자]

태권도장에서 관장으로부터 학대를 받아 의식 불명 상태였던 5살 아이가 사건이 발생한 지 11일 만에 숨졌습니다.


30대 태권도장 관장 A 씨가 양주시의 태권도장에서 매트를 말아놓고 그 사이에 아이를 거꾸로 넣은 채 20분 이상 내버려둔 사건이 발생한 건 12일 저녁 7시 20분쯤.

아이가 의식을 잃자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아이를 데려가 심폐소생술을 받게 했고 이후 태권도장 CCTV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아이가 "살려주세요, 꺼내주세요"라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A 씨가 아이를 꺼내주는 모습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A 씨가 아이를 때리는 등 신체적으로 학대하는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19일 A 씨를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구속 수사해 검찰에 넘겼는데 A 씨는 검찰 송치 전에도 피해 아이에 대해 자신이 너무 예뻐하는 아이였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아이가 숨지면서 A 씨에게 적용되는 혐의가 기존 아동학대 중상해보다 무거운 아동학대 치사 등 다른 혐의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뒤, 이 태권도장에서 아동학대가 있었다는 고소 건이 추가로 접수돼 경찰은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최두희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빠르고 정확한 전달,정확하고 철저한 대비 [재난방송은 YTN]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82
어제
2,068
최대
3,806
전체
698,23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