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듯 말듯한 가을 최고 33도 늦더위…수도권 오후 비[오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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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를 보인 30일 서울 영등포에서 바라본 맑고 푸른하늘이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2024.8.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5일 목요일엔 수도권과 충청권 등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등 매우 무덥겠다. 경북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지는 등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북부에 비가 시작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제주도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비는 오후 6시 이후부터 서서히 그치지만 전라도 일부 지역엔 오후 9시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경기 북부·강원 영서 중북부 5~10㎜ △서울·인천·경기남부·서해5도·강원 영서 남부·충청권·전라권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1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0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31도 △춘천 28도 △강릉 33도 △대전 32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엔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밤부터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와 방파제 등을 넘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전망된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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