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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옷이 집으로 왔네요"…사진 1장에 응원 댓글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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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2회 작성일 24-05-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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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군대에 보낸 한 어머니가 최근 인터넷에 올린 사진 한 장이 네티즌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사진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인터넷 사이트 보배드림에 어제 24일 낮에 올라온 사진 한 장입니다.

야구모자와 니트 상의, 운동복 바지가 가지런히 접혀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흔히 매는 백팩 위에 속옷과 흰 양말도 보입니다.


아들을 군대에 보낸 한 어머니가 올린 사진입니다.

이 어머니는 설명 글에서 "5월 13일 아들이 훈련소 갈 때 입었던 옷이 집으로 왔다"고 적었습니다

훈련소에서 군복으로 갈아입고 입었던 옷을 집으로 부치는 아들의 쓸쓸한 모습을 떠올린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아기 때부터 입대 직전까지의 행복했던 아들과의 추억을 담담히 풀어놓았습니다.

아들은 군대 가면 혼자 남게 될 어머니를 많이 걱정했나 봅니다.

어머니는 세상에 하나뿐인 착한 아들이라며 참았던 눈물이 쏟아진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군인이 무탈하게 군 생활을 마무리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라며 글을 맺었습니다.

담담하면서도 가슴 찡한 사연에 네티즌들은 댓글로 응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효자 아들이 부럽다, 잘 키웠다는 칭찬은 물론 건강하게 제대할 테니 걱정 마시마는 위로의 글도 많이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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