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위협 운전하더니 카페 직행…"아, 커피 사려고~"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사반 제보] 위협 운전하더니 카페 직행…"아, 커피 사려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0회 작성일 24-09-05 06:04

본문

보복 운전을 당했다는 시청자 제보가 들어왔다. 〈영상=JTBC 사건반장〉

보복 운전을 당했다는 시청자 제보가 들어왔다. 〈영상=JTBC 사건반장〉



흰색 차량이 블박차를 향해 경적을 울리더니 빠른 속도로 추월합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급제동을 하고, 결국 블박차와 추돌합니다.


차블박 차주를 바라보던 운전자, 갑자기 어디론가 뛰어가는데요.

지난 7월 경기 수원 한 도로에서 황당한 보복 운전을 당했다는 블박차주의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날 제보자는 도로 주행 중 주유소에 들어가려 옆 차선으로 끼어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상대 운전자가 속력을 내면서 차량 간 거리가 가까워져 경적을 울렸는데요. 제보자는 이에 비상 점멸등을 켜서 사과의 뜻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후 상대 운전자의 보복 운전이 이어졌다는데요. 상대 운전자가 제보자 차량을 추월한 후 급제동한 겁니다. 결국 두 차량은 추돌했고, 제보자는 경찰을 불렀습니다.

그런데 상대 운전자는 하차 후 목덜미를 잡더니 아무 말 없이 카페로 들어가 커피를 사 들고 나왔다고 합니다.

이후 경찰에 " 커피 사려고 차로변경 했다"고 주장하면서 "브레이크를 밟은 적이 없다. 보복 운전이 아니다"라고 진술했다는데요.

제보자는 "해당 카페에 드라이브스루가 있었다"라며 "그냥 입구에 멈췄다는 건 커피 구매가 아닌 보복 운전이 목적이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상대 운전자는 특수상해 및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는데요.

제보자는 "상대 운전자에게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라며 "제대로 된 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운영 위험 응급실 25곳이라는데…이 중 60%가

전 직장 대표도 소환…문 전 대통령 수사 정조준?

과일값 뛸수록 돈 긁어모았다…수수료 장사한 이곳

카톡 의결로 1분 만에 끝…배드민턴협회 갑질도?

일본도 사건 기사마다 황당 옹호 댓글…알고 보니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43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3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