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서 차량이 상가 식당 돌진…"운전 부주의" > 사회기사 | society

김포=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경기 김포에서 차량이 상가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김포시 구래동에서 50대 여성 A씨가 승용차를 몰다가 상가건물로 돌진했다.

사고 충격으로 건물 1층 식당 출입문과 테이블 등 내부 시설이 파손됐다.

당시 식당에는 직원 1명이 주방에서 영업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차량이 그전에 멈춰 서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영업 전이라 식당에는 직원 1명이 있었는데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A씨는 사고 장소 맞은편 상가에서 좌회전하다가 주변에 차가 오자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은 것 같다"고 말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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