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하신 분 쓰세요" 두통약·생리대 한가득…국회의사당역 女화장실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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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스X·옛트위터 |
12일 SNS소셜미디어에는 "국회의사당역 여자 화장실 안에 상비약과 생수, 초코바 비치해 뒀다. 필요하신 분 쓰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보면 지하철역 화장실 내부에 두통약, 지사제, 생리통약 등 일반의약품과 생수병, 초코바 등 간식이 플라스틱 상자 안에 담겨있다. 상자 위에는 필요하신 분들 편하게 쓰세요라는 안내와 함께 약 복용 시 주의사항까지 적혀있다.
하지만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약국 등 허가된 장소 외에서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거래하는 것은 불가하다. 이에 집회 참가자들을 위한 약은 모두 회수되고 생리대로 교체됐다.
이외에도 SNS에는 집회에 참여하진 못하지만,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음식이나 음료를 제공해달라며 근처 식당이나 카페에 미리 계산해뒀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전날에는 재미교포들이 모금을 통해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 어묵 트럭 4대를 배치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은 이날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정족수 부족에 따른 표결 불성립으로 폐기되자 재발의에 나선 것이다. 13일 본회의에 보고하고, 14일 오후 5시 탄핵소추안을 표결한다.
탄핵안 가결에는 재적의원 3분의 2인 200표가 필요하다. 범야권 의석은 192석이다. 여당에서 최소 8명의 이탈표가 나와야 한다. 현재까지 국민의힘에서는 최소 7명안철수·김예지·김상욱·조경태·김재섭·진종오·한지아의 이탈표가 발생했다. 1명만 더 찬성하면 탄핵안은 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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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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