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옥바라지 잘해라" 악플 세례에 조민 반응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아버지 옥바라지 잘해라" 악플 세례에 조민 반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4-12-13 07:21

본문

- 조국 전 대표 징역 2년 확정 후 악플 쏟아져
- "악플...날 스토킹하는 것 같아 불쌍해"
- "상식 이하 행동하는 사람에겐 공감 안 느껴져"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로 지난 12일 징역 2년을 선고받으며 딸 조민 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quot;아버지 옥바라지 잘해라quot; 악플 세례에 조민 반응
사진=유튜브 ‘쪼민’캡처
이날 대법원 선고 이후 딸 조씨 SNS에는 “부끄러운 줄 알아라”, “아버지 옥바라지 잘해라”, “아버지 영치금 넣어드리려면 사업 열심히 해야겠네”, “아버지 징역 축하드린다” “너 때문에 아버지가 징역 사네” 등의 악성 댓글이 쏟아졌다.

조씨는 이러한 악플에 대해 “악플을 봐도 별로 타격이 없고 상처받지 않는다. 오히려 악플다는 분들이 되게 불쌍하다”며 “난 그 사람을 아예 모르는데, 그 사람은 날 스토킹하는 것처럼 맨날 찾아오는 거 아니냐. 얼마나 할 일이 없으면, 얼마나 일상생활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욕하면서 자존감을 챙기려고 하나. 상식 수준 이하의 행동을 하는 사람에겐 공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10일 조씨는 유튜브 채널에 ‘2024년 마지막 고민상담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조씨는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저한테 아버지께 이렇게 하라고 말해라, 저렇게 하라고 말해라 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다. 반대로 아버지한테도 ‘민이 뭐 이렇게 해라’ 말하시는 분들도 많다”며 “아버지도 공인이시고, 이제 저도 얼굴이 알려지고 소통 채널이 활성화돼 있다 보니까 그런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 가족은 되게 완벽한 존중에서 유지되고 있다. 저는 아버지가 하는 일을 완벽히 존중하고, 아버지도 제가 하는 일을 완벽히 존중한다. 이게 건강한 가족관계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제가 아버지한테 ‘다른 사람이 이렇게 말한다’고 주제넘게 말을 하는 일이 없다. 마찬가지로 아버지도 저한테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친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그런 얘기를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친하다고 선 넘는 행동은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조씨는 “전 아버지가 무슨 일을 하시든 어떠한 행보를 하시든 존중한다. 아버지도 저를 존중하기 때문에 진짜 죄송하지만 아버지에 대해 조언해 주시거나 피드백 주시는 건 제가 아니라 아버지에게 직접 하시는 게 훨씬 좋을 것 같다. 제게 말하셔도 전달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12일 오전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대표에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재판에 넘겨진 지 5년여 만이다. 이에 따라 조 전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했다.

▶ 관련기사 ◀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홍수현 soo0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69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48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