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경찰서, 극단선택 시도 여성 구조한 대학생에 감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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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욱진 용산경찰서장왼쪽과 대학생 오지호씨오른쪽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24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던 여성을 설득해 구조한 대학생 오지호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 씨는 지난 17일 오후 2시쯤 일행과 한남대교를 걸어서 지나가던 중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20대 여성 A 씨를 발견했습니다. 일행 B 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오 씨는 A 씨에게 다가가 말을 걸며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안전한 장소로 데려가 A 씨를 위로했습니다. 호욱진 용산경찰서장은 오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인 시민을 구하기 위해 행동에 나선 용기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오 씨는 "앞으로도 같은 상황을 목격하면 적극적으로 구조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용산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인/기/기/사 ◆ 인터뷰 거절한 손흥민에 "고마워"…기자들 의외 반응, 왜 ◆ "맛 본 거죠, 방송의 위력을"…팔순 유튜버 추악한 과거 ◆ "승리, 호화주택 샀고 클럽도 연다"…보도에 홍콩 정부는 ◆ "누굴 원망해야"…수류탄 사망 훈련병 엄마가 남긴 당부 ◆ 정류장에 냅다 내던지고…"태워주지 말지" 분노 산 영상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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