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복궁 낙서 배후 이팀장, 경찰 조사중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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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씨는 지난해 12월 임모 군18 등에게 ‘300만 원을 주겠다’며 경복궁 낙서를 지시한 혐의문화재 손상,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배포로 22일 체포됐다. 이후 25일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해 구속 상태로 조사받아왔다. 강 씨는 임 군 등에게 보안 메신저 텔레그램으로 접근해 ‘영화꽁공짜 윌○○티비’ 등 자신이 운영하는 특정 사이트 홍보 문구를 그리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여러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착취물도 유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유산청은 경복궁 담장 낙서를 복구하기 위한 비용을 약 1억5000만 원으로 추산하고 다음 달에 이 남성 등에게 해당 비용을 청구하는 소송을 내기로 한 상황이다. 송유근 기자 big@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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