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바로배송!" 라이브 방송으로 짝퉁 팔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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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석 달간 짝퉁 4천점 단속…17억원 어치 압수
[앵커] 지금 보시는 것은 마치 홈쇼핑 방송처럼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가짜 명품을 판매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단속을 피해 소셜미디어 등을 이용하는 등 가짜 명품을 파는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한길 기자입니다. [기자]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으로 옷을 파는 이 여성. [사이즈 지금 화이트는 55, 66, 77 다 있고요. 바로배송이에요.] 고가 유명 브랜드처럼 보이지만 모두 짝퉁이라 불리는 가짜입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제품이 2주씩 기다려야 되는 제품이에요.그런데 오늘 어떻다? 바로배송 수량이 다 있어.] 가짜라는 걸 숨기지 않습니다. 해외직구보다 빠르고, 진품과 거의 비슷하다고 강조합니다. [요거 풀 태그예요, 풀 태그. 요런 식으로 보이시나요. 각인 다 들어가 있어요.] 이 방송 장소를 단속반이 덮쳤습니다. 소방 용품 창고처럽 보이지만 안에 들어가자 가짜 제품이 여기저기 쌓여있습니다. 티셔츠부터 모자, 핸드백까지 브랜드도 다양합니다. 한쪽엔 라이브 방송을 위한 조명과 휴대전화 거치대가 놓여있습니다. [황순철/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 SNS로 판매하는 사람들만 거기 가서 SNS로 판매를 하고 그 사람들에게 물건을 제공해 주는 거죠.] 유통 방식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 골프연습장은 회원들에게 유명 브랜드 옷을 싸게 판다고 홍보했습니다. 상표만 안 단 정품이라고 했지만 모두 가짜였습니다. 다른 창고형 매장은 폐업 정리를 한다며 실제론 가짜 브랜드 옷을 팔았습니다. 경기도가 석달 동안 찾아낸 이런 짝퉁 제품은 약 4000점, 17억원어치에 달합니다. 가짜는 팔지도 사지도 말아야 합니다. [화면제공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이한길 기자 oneway@jtbc.co.kr [영상취재: 이주현 / 영상편집: 유형도] [핫클릭] ▶ 가 옆에 점·괄호..무효표 4표 중 3표는 찬성성 ▶ [인터뷰] "공수처 수사팀에 압력 있다는 첩보 있다" ▶ 김호중 소속사 재무제표…공연 강행 이유 있었다 ▶ 주먹으로 반려견 머리를…CCTV 확인한 주인 경악 ▶ 포즈 막더니 윤아 표정이…칸영화제 인종차별 논란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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