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냉장고 음료 마신 직원들 구토…락스 성분 검출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지하철역 냉장고 음료 마신 직원들 구토…락스 성분 검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5회 작성일 24-09-02 21:17

본문

지하철역 냉장고 음료 마신 직원들 구토…락스 성분 검출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인천교통공사 직원들이 지하철역 사무실 냉장고에서 페트병 음료를 꺼내 마신 뒤 구토 증상을 보인 사건과 관련, 해당 음료는 락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성분 분석을 의뢰한 액체에서 락스 성분이 검출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페트병에 들어 있던 액체에는 락스 성분 이외 다른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이 페트병을 보관한 냉장고는 지하철에서 발견된 음식물 등 유실물을 보관하는 용도로도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교통공사 직원 등 40여명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지하철 승객이 놓고 갔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페트병에는 락스만 들어있었고 누가 냉장고에 넣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11일 오전 5시께 인천교통공사 직원인 A씨 등 20∼30대 남성 2명은 인천지하철 인천시청역 역사 내 냉장고에 있던 액체를 마신 뒤 구토 등 증상을 보였다.

hwan@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낮엔 인자한 할아버지, 밤엔 아내에 약물·성폭행 佛 노인
교회 학대사망 여고생 어머니, 가해자들 두고 "감사하다"
무릎 수술했다가 괴사로 다리 절단…의료과실 의사 2심도 집유
원주천서 다슬기 잡던 70대 수심 2m 물에 빠져 숨져
건설현장 도시락에 개구리 사체…울산플랜트노조, 전수조사 요구
집 돌아온 전기차 화재 주민들…원인 모를 피부 발진 고통
만취 상태서 추돌사고 낸 뒤 풀숲 도주 20대 입건
제주 성산 해안가서 60대 남성 추정 시신 발견
"반려견 폭행해 죽여"…동물 학대 혐의로 유튜버 피소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05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00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