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냄새가…" 시내버스 기사, 음주운전하다 승객 신고로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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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3일 오전 8시50분쯤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 부산진구 부전동까지 약 10㎞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음주운전은 당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0여명 중 한 명이 "술 냄새가 난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시내버스를 멈춰 세우고 A씨에 대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 나왔다. 경찰은 A씨가 "전날 숙취로 인해 수치가 높게 나온 것 같다"고 주장해 체혈 검사를 실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혈액검사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음주운전 경위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송치할 예정이다. jz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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