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 들어온 듯…" 비 많고 더 덥고, 올여름 벌써 걱정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사우나 들어온 듯…" 비 많고 더 덥고, 올여름 벌써 걱정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11회 작성일 24-05-23 19:51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오늘23일 대구와 강릉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한낮엔 여름처럼 더웠습니다. 더위가 일주일 정도 일찍 찾아온 건데,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무덥고 비도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양산으로, 손등으로 애써 햇볕을 가려보지만 소용없습니다.


차디찬 음료도 더위를 달래지 못합니다.

나무 밑 그늘로 피해도 땀이 식지 않습니다.

[박용현/대구 동인동 : 지금 사우나 들어와 있는 느낌이에요, 진짜로. 가마솥 안에 갇혀 있는 느낌이고. 5분 걸으면 어디 건물 안에 들어가서 잠깐 좀 쉬어줘야 하는 그 정도 더위입니다, 진짜로.]

오늘 대구의 낮 기온은 32도 넘게 올랐습니다.

강릉과 속초, 경주와 포항 등도 30도를 훌쩍 넘었습니다.

더위가 일찍 찾아온 겁니다.

앞으로 맞이할 날씨는 더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6월부터 8월까지 평균기온이 비슷하거나 높을 가능성이 80%일 걸로 분석했습니다.

게다가 7월과 8월엔 비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이 내릴 확률이 80%로 나와 습한 날씨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유는 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된 해수면 온도 탓입니다.

열대 서태평양 해수면 온도로 이 지역에 고기압이 발달해 기온을 끌어 올리는 겁니다.

질병청은 올해 온열질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열대 인도양 해수면 온도가 고기압을 확장시키면서 우리나라에 비구름을 더 많이 밀어 넣는다는 겁니다.

그만큼 수해 위험도 높습니다.

다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여름철 평균 2.5개와 비슷하거나 적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상디자인 이정회 유정배 송민지]

황예린 기자 hwang.yealin@jtbc.co.kr [영상취재: 이인수 / 영상편집: 김영선]

[핫클릭]

"VIP 격노 발언 들었다"…공수처, 추가 진술 확보

피범벅 얼굴 향해 "예쁘네"…피랍 여군 공개된 영상

글러브 낀 관중이 낚아챈 홈런볼, "저걸 잡아?" 분노

여성 얼굴 수차례 내려쳤다…코빅 징맨 또 폭행

싱가포르에서도 뉴진스님 비판 "불교계에 모욕적"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49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0,70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