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편의점에 쓰레기만 버리고 도망…막아서도 막무가내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사반 제보] 편의점에 쓰레기만 버리고 도망…막아서도 막무가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74회 작성일 24-09-03 06:02

본문

편의점 앞 쓰레기통에 개인 쓰레기를 버리고 도주하는 여성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편의점 앞 쓰레기통에 개인 쓰레기를 버리고 도주하는 여성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한 여성이 차에서 쓰레기를 꺼내 편의점 앞 쓰레기통에 넣습니다.

차로 돌아간 여성이 안쪽을 살피는 사이, 편의점 사장이 나와 쓰레기를 도로 가져가라고 하는데요.

실랑이를 벌이던 여성은 이내 사장 손을 뿌리치고 차 문을 닫습니다. 사장이 차에 매달리지만, 그대로 출발하는데요.


이 상황을 겪은 경기 용인시 한 편의점 업주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50대로 보이는 여성은 지난 7월 21일 제보자 편의점 앞 쓰레기통에 개인 쓰레기를 모아 버렸습니다. 여성은 편의점 고객이 아니었는데요.

제보자가 "쓰레기통은 편의점에서 나온 쓰레기를 넣는 곳이지 동네 쓰레기를 받으려고 놓은 게 아니다"라고 하자, 여성은 "셀프 세차장 가서도 버리는데 여기는 왜 안 되냐"며 따졌다고 합니다.

제보자가 "셀프 세차장에도 개인 쓰레기 버리지 말라는 안내문이 있다"며 반박하자, 여성은 이를 무시하고 차에 올라탔다는데요.

이에 제보자가 차 안으로 쓰레기 일부를 밀어 넣자, 여성은 "되돌아와서 쓰레기 다시 버릴 거다"라며 반발했다고 합니다.

제보자가 차에 탄 여성의 손목을 붙잡았지만, 여성은 이를 무시하고 줄행랑쳤습니다.


현재 제보자는 여성을 특수폭행과 뺑소니 혐의로 신고했으며, 여성도 제보자를 폭행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입니다.

제보자는 "쓰레기를 허락 없이 내버리더라도 사과하거나, 음료수라도 사가겠다고 융통성 있게 대응했다면 그렇게까지 하진 않았을 것"이라며 "여성이 꼭 처벌받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뉴라이트처럼…안창호, 저서에도 "1948년 건국"

"김정숙 여사, 친구 통해 딸에게 현금 5천만원 전달"

"빼먹을걸 빼먹어야지!" 박범계, 김용현 청문회서 버럭

"텔레그램 털 순 있냐" 경찰 비웃는 딥페이크 가해자들

"공포의 빨간 페인트" 지나본 사람은 다 안다는 그 길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81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48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