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아기,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버린 30대 엄마…키울 자신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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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없어 아이 유기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상 아동유기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7시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한 쓰레기 분리수거함에 갓 낳은 자신의 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분리수거함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비닐봉지 안에 있던 신생아를 발견했다. 신생아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추적해 같은 날 오후 9시쯤 아이 생모 A 씨를 긴급체포했다. MBN에 따르면 A 씨는 병원이 아닌 집에서 아기를 낳은 걸로 전해졌다. 그는 "부모 알지 못하게 아이를 출산한 후 자신이 없어 아동을 유기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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