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에게 청탁한 증거"…USB 제출한 최재영 목사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김 여사에게 청탁한 증거"…USB 제출한 최재영 목사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32회 작성일 24-05-31 20:48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넸던 최재영 목사가 검찰에 다시 소환됐습니다.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청탁한 증거가 있다며 USB를 제출했습니다. 그러면서 명품 선물은 청탁 용도가 아니라 김 여사를 만나기 위한 수단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3일 첫 소환 당시 검찰에 제출할 게 남아 있지 않다던 최 목사.


오늘31일은 김건희 여사에게 청탁한 증거가 있다며 통화 녹음파일 등을 USB에 담아왔습니다.

[최재영/목사 : 제가 가지고 있었던 대통령실 직원 조 모 과장의 통화 녹취록과 문자 그리고 보훈처현 국가보훈부 직원과 통화한 녹취, 이런 것을 상세하게 제가 오늘 검찰에 제출하려고 가지고 왔습니다.]

본인이 부사장으로 있던 통일TV의 송출 재개와 김창준 미국 전 연방하원 의원의 국립묘지 안장 등에 관해 과거 김 여사에게 청탁한 이후, 대통령실 직원뿐 아니라 국가보훈부에서 일하는 공무원과도 통화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 목사가 제출한 대통령실 직원, 보훈부 공무원과의 통화 녹음에는 대통령실이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언질을 준 정황은 명확하게 담기지 않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보훈부는 해당 공무원에게 확인한 결과 최 목사와 통화한 기억이 없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최 목사는 또 오늘 조사에서 김 여사에게 건넨 명품 가방 등은 대통령 직무에 관한 청탁을 하기 위한 용도가 아닌, 김 여사를 만나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청탁과 김 여사에게 전달된 명품 선물들 사이의 연관성을 부각했던 앞선 서울의소리 보도와는 결이 다른 진술입니다.

검찰은 확보된 증거들과 최 목사 진술을 토대로 김 여사 조사 여부와 방식을 결정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윤 형, 영상편집 : 최은진

김상민 기자 msk@sbs.co.kr

인/기/기/사

◆ 30년 가까이 비공개였던 엄마 메모…노소영 판결 뒤집었다

◆ 차타며 비틀, 경찰서 나올때 절뚝…김호중 원래 걸음걸이?

◆ "가스통 날아와 팍" 수천통 터졌다…10분 전 포착된 장면

◆ 사귀던 여성 딸도 살해해놓고…태연히 뒷짐 진 채 어슬렁

◆ 검은봉지로 가린 손 닿자 여성 흠칫…도와주던 남성 반전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06
어제
2,638
최대
3,806
전체
673,92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