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키즈존 없도록…업주 부담 덜어주는 보험 나온다 > 사회기사 | society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회기사 | society

노 키즈존 없도록…업주 부담 덜어주는 보험 나온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06회 작성일 24-05-21 19:46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아이들은 안 된다는 노 키즈존. 업주들은 안전사고라도 나면 배상 부담이 커 어쩔 수 없다고 호소하는데요. 이럴 때를 대비한 보험이 생긴다고 합니다.

신진 기자입니다.

[기자]

[정연수/음식점 운영 : 하나씩 아기들 오면 무릎에다가 올려주고 있거든요.]


오리 모양 냅킨과 간식 챙겨주는 이곳, 서울 홍은동 한 식당입니다.

꼬마 손님들 어르고 달래는 주인 노하우는 입소문이 났습니다.

이걸 눈여겨 본 구청 직원이 제안해 지난해 서울 키즈 오케이존으로 지정됐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입니다.

[장경민/음식점 운영 : 애들이 많이 오면 뭔가 따뜻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 같아요. 한 번 더 웃게 된다든지…]

아이가 좋아서 하는 서비스지만 혜택은 없고 쉬운 일도 아닙니다.

몇 배로 신경 써야 하고, 특히 안전사고가 걱정입니다.

[장경민/음식점 운영 : 불을 쓰고 있고 하다 보니까 화상 입을 수도 있고, 가다가 넘어질 수도 있고…]

그러다 보니 이런 가게와 반대로 아예 어린이는 안 받는 노 키즈존이 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사고가 나면 배상은 오롯이 사업주 몫.

정부 실태 조사에서도 노 키즈존을 운영하는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서울시가 이런 걱정을 덜어주려는 실험에 나섰습니다.

보험사와 손을 잡고 사고가 났을 때 치료비 등을 보장해주는 보험 상품을 오는 7월 출시합니다.

연 2만원대 보험료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합니다.

[주재완/서울시 저출생정책추진반장 : 사업주분들께서 더는 아이들을 꺼리지 않고 기꺼이 환영할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업주들은 환영했습니다.

[장경민/음식점 운영 : 서로가 조금씩만 배려를 하면 되는 부분이지 않을까. 그런 보편적인 선의를 믿는 편이거든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영상디자인 조영익 / 영상자막 김형건]

신진 기자 jin@jtbc.co.kr [영상취재: 조용희 / 영상편집: 배송희]

[핫클릭]

김호중 경찰 출석…취재진 피해 차 타고 지하로

"그들은 인간 아니었다"…대통령 죽음 엇갈린 반응

강형욱 파문 입 연 직원들 "개 목줄 집어던지고.."

"요즘 완전 아작났어"…10억 든 상암 잔디 어쩌다

이철우 "정준영 대화방 멤버 아니다, 강경 대응" 반박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86
어제
2,129
최대
3,806
전체
661,14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