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무화과 서리하다 딱 걸린 여성…사과 후 그냥 가져가?
페이지 정보
본문
무화과를 서리하는 중년 여성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지인과 대화를 나누던 중년의 한 여성이 무화과나무로 다가가 열매를 따기 시작합니다.
지난달 29일 대낮, 집 대문 앞에서 한 여성이 무단으로 무화과를 따갔다는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여성은 제보자 남편 차량 앞에서 지인과 대화를 나누던 중 나무로 다가가 무화과 여러 개를 땄습니다.
당시 제보자 남편이 대문을 나서면서 이 모습을 목격했는데요.
제보자 남편이 "남의 것을 왜 따가냐"라고 따지자, 여성은 지인 뒤로 숨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사과하며 서리한 무화과를 그냥 가져갔다는데요.
제보자는 "집 앞 텃밭에 지난해부터 성심성의껏 키워온 무화과나무였다"라며 "여름철 가족과 먹을 간식이었는데 훔쳐 가니 황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추적단 불꽃 "5년 전부터 신고…심각성 인식해야"
▶ 29만명 먹는 물 산업용 물질 뿌리고도…"몰라요"
▶ 트럼프 "해리스 못 할 것"…또 김정은 두고 설전
▶ 땅꺼짐, 낡은 상하수도관이 원인?…5년간 957번
▶ 서학 개미 어디로…엔비디아 투자 열기 주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관련링크
- 이전글검찰, 딸 자택 압수수색 영장에 문재인 전 대통령 피의자로 적시 24.09.01
- 다음글인천 쿠팡 배송캠프 주차장 차량에서 분신…40대 중상 24.09.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