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큰 소리로 통화하던 승객…"나 법 공부했어! 말로 찌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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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마산 방향으로 향하는 무궁화호 열차 안 승객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무궁화호 열차에서 민폐 승객을 마주했다는 제보가 어제20일 JTBC 사건반장에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 18일 마산 방향으로 향하는 무궁화호 객차 안에서 해당 승객이 큰 소리로 통화를 해 역무원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그러자 이 승객, 역무원에게 경고메시지를 날렸다고 합니다. 역무원을 향해 "나에게 이러지 마라", "아는 경찰이 있다", "말로 나를 찌르지 말라"라고 말한 겁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헌법에 말로도 찌를 수 있다는 내용이 있다"라면서 "내가 법 공부를 했다"라며 소란을 피웠다는데요. 제보자는 "해당 승객은 역무원이 언성을 높이고 사람들 많은 데서 모욕을 줬다면서 분노했다"라며 "결국 역무원이 승객을 더 이상 제지하지 못하고 갔다"고 전했습니다. 장영준 기자jang.youngjoon@jtbc.co.kr [핫클릭] ▶ 최 목사 "김 여사에 부탁해 대통령 취임 만찬 참석" ▶ 최대 수백억 위약금 때문?…김호중 공연 또 "강행" ▶ 초등생 치고 가속페달…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니 ▶ 계단 깎고 부수고…준공 앞둔 아파트서 벌어진 일 ▶ 강형욱 파문 입 연 직원들 "그냥 죽으라며 폭언"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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